한동안 잠잠하던 쑤저우 원구지역이 외자자본들의 구매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2007년 원구지역 제3차 토지공시가 지난 20일 끝났으며 이번 토지공시에서 세 지역이 선보였다. 그리고 많은 부동산 대부들이 이 지역에 눈독을 들여 최고 281차례나 밀로 당기는 가격입찰경쟁이 벌어졌다. 세 지역의 입찰 총액은 165630만 위엔, 거래총액은 279630만 위엔에 달한다.
그 중 现代大道北와 华池街西에 위치한 04호 지역은 현재 湖东에서 유명한 지역으로 이 지역은 66차례 가격경쟁을 거쳐 일본 부동산주식회사에게 5 .05억 위엔에 팔렸다. 이는 일본 부동산회사가 처음으로 쑤저우 부동산 시장에 진출한 일이며 또한 원구토지공시 중 가장 인기 있는 두 지역이 결국 외자부동산기업에게 돌아가 업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현재 대량의 외자유입이 중국부동산 가격이 치솟는 주요한 원인중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지만 외자를 일률적으로 제한 할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