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내 우수협력회사의 신규 발굴에 나선다. 새롭게 선정된 협력회사 상품은 중국 이마트 매장에 입점,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이마트가 중국에서 중국에서 판매해온 한국 기업 제품은 농심(라면), 동양제과(초코파이), 종가집(김치), 삼성(가전), LG(가전) 등 14개사 760여개 품목이다.
모집 대상은 중국에 생산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중국 시장에 적합한 상품 공급이 가능한 기업, 글로벌 유통기업의 우수상품에 대한 중국 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농·수·축산물의 중국산지 생산자 단체와 직거래 또는 직영 운영이 가능한 기업이다. 인터넷 상담실(http://emart.co.kr)에서 신청서류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작성하여 우편 또는 택배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후 서류심사, 설명회, 업체 실사 및 협의 등을 통해 오는 12월경 최종적으로 협력회사를 선정한다. 신청 접수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다(구비서류, 일정 등에 대한 문의처는 중국총괄팀 02)380-5873).
이마트는 상하이 5개, 텐진 2개 등 모두 7개. 올해 말까지 상하이에 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