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칭다오(산동성), 난징, 우시(강소성)에 무역투자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절단은 주요 경제도시 방문, 현지 기업인과의 거래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사절단에는 공종식 동서물류 대표이사, 안희창 두하 대표이사 등 국내 및 중국진출 중소업체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한다.
사절단은 칭다오에서 한중일 3국 정부가 주최하는 '한중일 산업교류회'에 참가해 3국간 비즈니스 기회를 타진하는 한편 산동성 기업인들과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내수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시장개척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사절단은 난징과 우시를 방문하여 중국 기업인들과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현지진출 한국 투자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중국의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와 경영노하우 등을 전수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