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7회 매일 운항… 3편 증편
아시아나항공(대표:姜柱安)이 오는 7월21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주7회 매일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4회 운항하던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주 3회 증편하여 매일 운항하게 됨으로써 하계 성수기의 좌석난을 해소시킴과 동시에 현재 취항중인 런던 및 내년 3월 취항 예정인 파리노선과 함께 유럽지역 상품구성을 보다 다양화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나는 금번 프랑크푸르트노선 증편 후 8월 중순부터는 기존에 운항중이던 B747-400Combi(280석)기종을 비즈니스석 프리미엄급 코쿤시트와 전 좌석 개인별 AVOD등 첨단 기내엔터테인먼트 환경을 도입한 최신형 B777-200ER(303석) 기종으로 변경 투입할 계획인 바 공급석도 대폭(왕복기준 주 2,002석 증가) 늘어나게 될 뿐만 아니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장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90년대만 해도 파리노선에 못미치는 항공수요를 보였으나 1국 1항공사 운항만 허용되는 파리노선의 좌석 확보에 불편을 겪어왔던 여행객들의 수요 유입으로 인해 현재에는 연간 50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이용하는 한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최대의 관문으로 부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금번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증편과 함께 기존에 폴란드항공(LOT Polish Airlines)과 공동운항 중이던 인천-프랑크푸르트-바르샤바 노선과 인천-프랑크푸르트-크라코프 노선도 7월21일부로 주4회에서 주7회로 증편 운항키로 하였으며, 타 스타얼라이언스 동맹체에 속한 항공사들과도 추가적인 공동운항 노선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