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15주년 기념과 8월 8일에 개최되는 `글로벌 한국 패션·뷰티 박람회' 성공기원을 위한 사전행사로 'ITFM RNX 한류 콘서트 및 앙드레 김 패션쇼'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우시 스포츠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14억 소비시장인 중국에 국내의 중소기업 패션업체가 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 개척과 포화된 국내 패션시장에서 글로벌 시대를 향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한중 수교 15주년'에 열리는 행사로 박람회나 콘서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양국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에 11일에 개최된 '한류콘서트'에는 강타, 손호영, 아이비, 팀, 미나, LPG, 40대 동방신기 파파스 등 대규모의 스타군단이 참석해 우시의 중국팬들을 사로잡았다. 12일에 개최된 `앙드레 김 패션쇼'에서는 2007년 미스코리아 대회 결선 진출자 60여명과 유명 연예인 박솔미, 조현재 그리고 가수 손호영, 아이비 팀 등의 인기스타들이 모델로 특별출연해 `사계절의 환상'을 주제로 내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위한 170여 벌의 의상을 선보이는 무대가 되었다.
이번 행사 주관사인 'RNX'는 "국내의 패션기업을 육성시키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나갈 수 있도록 문화와 패션이 결합된 신개념 패션마케팅 등을 다른 기업들과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시/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