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 한국사찰이 창건되었다. 태안사는 지난 3월 5일 한국에서 조성한 석가모니불을 봉안하는
점안식을 가졌다. 연건평 3백평방의 태안사는 중국정부의 종교정책에 따라 중국 회룡사 말사로써 등록되어 합법성이 보장됨으로써 자유롭게 사찰출입을 할 수 있어 상해거주 한인불자들의 신행활동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이 날 서강주지 스님은 법당을 가득 메운 불자들과 함께 점안식 행사를 가졌으며, 증명법사로 참석한 회룡사주지 계보스님도 창건을 축하했다.
태안사는 상하이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불자뿐 아니라 교민들에게도 종교와 상관없이 대화방을 항상 개방 해 놓았는데 중국한족이나 중국 국적의 조선족은 이곳에서 일체의 종교활동을 할 수 없다.
주소: 虹莘路 3500弄 亦园别墅 33号
전화: 5486-1342, 133-7027-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