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행동으로 보일 수 있는 하품현상이 실제로는 인체가 필사적으로 깨어 있고 집중하고자 노력하는 현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 올버니대학 연구팀이 4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하품을 하는 것이 뇌에 더욱 차가운 공기를 전달 인체가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하품은 인체가 산소를 필요로 할 때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번 연구결과 혈중 산소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고 낮아지는 것은 하품 현상과 큰 연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