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관광합작과 지역관광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제1회 창의(创意)형 관광문화국제포럼>이 길림성관광국과 자치주정부의 공동주최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연길에서 개최되었다.
중국주재 키르키즈스탄, 몽골, 스리랑카, 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학자, 전문가 등 200여명이 포럼에 참가했다.
<2007연변중국조선족 민속문화 관광박람회>의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이번 포럼은 지난해 <아시아교육 베이징포럼 2006년 뉴스발표회>에서 유네스코 베이징사무처 아오시마 야스유키 소장이 제의하여 이루어졌다.
포럼에 참가한 각계 대표들은 국제관광 변화와 발전추세, 지역관광 국제합작, 국가관광발전전략, 관광인재양성, 자연풍경과 민족문화유산 등 관광자원의 개발과 보호 등 의제를 갖고 광범위한 토론을 벌였다. 포럼에 참가한 10여명의 전문가들은 주로 `국제관광발전추세', `관광과 문화', `관광문화발전과 인재양성' 등 전문 테마로 관광산업에 대한 각자의 관점을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국제고적유지이사회, 보아오(博鰲)아시아논단 등 국제조직의 참여와 미국, 호주, 뉴질랜드, 한국 등 나라와 홍콩, 마카오 등 지역의 전문가, 학자, 국내관광학교대표와 일부 중국주재 고급외교관(몽골,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이란, 동티모르, 필리핀 등 나라의 교육 참사관)들의 참석으로 인해 연변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본 지역, 본국 관광도시발전의 성공적인 사례 분석을 통해 연변관광산업 발전에 귀감으로 될 수 있는 좋은 제안들을 내놓았다. ▷김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