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허위대출로 인한 불량대출이 증가함에 따라 상하이 은행들은 직계존속간 부동산거래 시 대출을 내주지 않기로 했다고 东方网이 보도했다.
과거에는 주요하게 개발상과 구매자가 함께 허위 구매서류를 작성해 주택대출을 취득하는 허위대출이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가족간 허위대출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부모와 자식간에 허위로 주택거래를 하는 것이다. 부모가 높은 가격에 집을 자식에게 팔고, 자식은 은행으로부터 받은 대출을 주식 투자 등에 사용하는 것이다. 이 같은 허위투자로 인해 부동산 은행대출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의 공상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등을 비롯한 대부분 은행들은 부모자녀, 형제자매 등 직계존속간 부동산 거래 대출에 대해 허가를 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