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출액 12.5배 껑충
연변의 lT기술이 국외로 수출된다. 올, 상반기 연길해관을 통해 수출된 lT기술 제품이 이전에 비해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연변에서 5개의 소프트웨어개발업체가 수출업무를 취급, 수출액이 6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5배 성장했다. 이는 길림성 소프트웨어수출총액의 99.6%를 차지해 길림성 lT기술시장에서 연변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연길해관이 취급한 24건의 수출업무 중 20건은 세계 lT강국으로 불리는 한국으로 수출, 그 가치가 62만 달러로 수출총액의 91%를 차지했다.
연변의 lT산업은 그동안 한국과 일본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lT기술 도입의 주역은 한국, 일본으로 유학을 다녀온 유학생, lT회사 근무경력의 20, 30대 젊은이들과 국내 유명 대학졸업생 및 꾸준한 학습과 실천을 통해 성공한 인재들이다. 현재 연변에는 정부, 사업단위, 대학교 등 곳에 4000여명에 달하는 IT인재들이 포진돼 있어 기타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lT기술인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연변에는 북경세련인터넷유한회사 연길분회사, 연길대성소프트개발유한회사, 신풍정보기술(연변)유한회사, 연길미래소프트개발유한회사 등 IT기업들이 소프트웨어기술 수출의 주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21개의 IT업체가 수출중견업체로 떠오르고 있다. 그 가운데서 국내기업이 8개, 한국기업이 12개, 일본기업 1개가 포함된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