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로 기초 다지고 체험으로 생생하게 기억하자
상하이 독립 역사 유적지 주소
▶ 양주 최치원 기념관 : 扬州市维扬区平山堂路蜀风东峰 1号
▶ 항주 고려사 : 杭州市法寺路称 (西湖부근)
▶ 항주 임정청사 : 杭州市长生路湖边村 23号
▶ 영파 고려사관 : 宁波市镇明路宝奎庙内
▶ 가흥 김구선생 피난처 : 嘉兴市梅湾街76号
▶ 해염 김구선생 피난처 : 海盐县南北湖名人区 (栽青别墅)
독서로 기초 다지고 체험으로 생생하게 기억하자!!!
논술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회' 과목에 대한 비중도 커가고 있다. 국어 영어 수학 주요과목 삼총사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지만, 문과 이과를 불문하고 `사회' 과목이 대학입시에서 필수과목으로 되면서 중요 과목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현재는 서울대에서만 대학입시에서 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있지만 2010년도 입시부터 고려대, 연세대에서 등 서울 7개 주요대학들도 국사를 인문사회계열 필수로 지정한다.
학교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2학기부터 `국사'를 배우기 시작하지만 처음 들어보는 지명에 인명에 외워야 할 것은 왜 그리 많은지 6학년쯤 되면 서서히 `사회가 어렵고 재미가 없어요'라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이 생겨나게 된다. 특히 상하이에서 공부하는 한국학생들은 역사를 비롯해 정치 경제 문화 등의, 기초적인 부분을 책에서만 접한 경우가 많아 사회과목에 대한 어려움을 더욱 더 호소하곤 한다. 때론, 평소 한국의 문화, 정치 경제와 동떨어진 환경 때문에 전혀 생각지 않았던 것들을 몽땅 외우지 않으면 전혀 문제를 풀 수 없기도 한다. 그러나 즉 `사회'를 단순 암기 영역으로 남겨둔 채로 중학교로 진학하면, 사회 과목은 더 어려워지고 멀어진다. 고등학교 때는 그 어려움이 더 심화된다.
방학을 이용하여 사회 과목의 실력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는 바탕을 다져보자.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방학동안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관련 책을 읽어 역사에 대한 기본 개념을 정립하고, 직접 체험 역사 여행을 통해 나만의 것으로 체화 시키자.
상하이의 근현대사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역사유적을 둘러보는 기억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생생한 역사 지식을 갖게 할 수 있다. 예전에 한번 가 본 곳을 또 가볼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 크기만큼 사물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키가 큰만큼, 세월의 흐름만큼 훌쩍 큰 역사인식을 느끼고 갖게 된다.
만약 방학 중 한국을 방문 할 계획이라면 다른 곳보다 우선적으로 한국의 유적지나 박물관을 꼭 찾아 볼 것을 권한다. 발로 체험한 역사인식은 결코 잊혀지지 않기 때문이다.
□강력 추천!
저학년 어린이에게 좋아요 - 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전5권)
(저자: 윤종배/출판사: 휴머니스트)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역사서「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시리즈를 세트로 묶었다. 이 시리즈는 일선 교육 현장에 있는 2,000여 명의 역사 선생님들의 교육 경험과 연구 성과, 역사 전문 만화가의 그림, 다큐멘터리 전문 작가의 사진이 아우러진 역사책이다. 특히, 처음 역사를 접하는 초등학생이 보다 쉽고 알차게 배울 수 있도록 만화를 삽입했다.
총 5권의 책은 선사 시대부터 21세기 한반도의 역사까지 나눠 소개되었다.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의 주인공 한솔이가 견학하는 곳곳을 따라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가 펼쳐진다. 만화와 생생한 자료 사진으로 역사를 보다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고학년부터 읽으면 좋아요- 살아 있는 한국사 교과서
(저자: 전국역사교사모임 /출판사: 휴머니스트)
청소년들이 과거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역사 속의 인물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사서이다. 올바른 역사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역사교사들의 모임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주도 하에 만들어진 새로운 역사책이며 대안 교과서이다. 1권에서는 민족의 형성과 민족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학생들이 과거의 역사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편집을 통해 한국사를 더욱 생생하게 기술하였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한 화면과 풍부한 사진 자료, 역사의 흐름에 따라 정리한 연대표가 역사 기행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여성과 역사'와 '청소년의 삶과 꿈'과 같은 특별 꼭지들을 제공하며 소홀히 다뤄졌던 여성들의 삶과 청소년에 관련된 부분을 되짚어보고 있다
TIP 중고등학생이 읽으면 좋은 역사도서(어린이 도서연구회 추천)
1.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2/ 청년사
2. 교양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1-5/ 꼬마이실
3.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이야기/ 푸른나무
4. 미래를 여는 역사 /한겨레신문사
5.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 1-5 /웅진 주니어
6.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1-2/ 휴머니스트
7.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1-2/ 휴머니스트
8. 아! 그렇구나 우리역사 1-10/ 여유당
9. 우리 엄마의 역사 편지 1-2/ 웅진 주니어
10. 한국 생활사 박물관 1-12/ 사계절
11. 한국사 뒷이야기 / 실천문학사
12. 역사신문 1-6/ 사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