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초미세먼지(PM2.5)를 대기질 모니터링 범위에 포함한 지 14년 만에 PM2.5 농도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26일 중앙CCTV신문(央视新闻)에 따르면, 중국 생태환경부는 24일 최신 개정판 ‘환경공기질 기준(GB3095-2026)’을 발표하고 PM2.5 연평균 농도 1급 기준을 기존 15㎍/㎥에서 10㎍/㎥로, 2급은 기존 35㎍/㎥에서 25㎍/㎥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무역기구(WHO) 최신 ‘글로벌 대기질 가이드라인’ 2단계 과도기 수치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새 국가 기준은 현행 ‘환경공기질...
중국 최대 명절 이동 기간인 춘윈(春运) 기간의 절반을 경과하면서 전국 철도 이용객 수가 2억5000만명을 넘어섰다. 귀경 인파가 몰리면서 철도 여객 수요는 연일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중국 국가철도그룹에 따르면, 전날(21일) 기준 춘윈 기간 전국 철도 누적 수송 인원은 2억580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펑파이뉴스(澎湃新闻)는 전했다. 21일 하루에만 1718만7000명이 열차를 이용했으며, 전반적인 수송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이뤄졌다고 당국은 밝혔다. 음력 정월 초엿새인 22일에도...
중국인들에게는 추억의 브랜드 메이주(魅族)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한다. 25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메이주 스마트폰 사업이 이미 실질적으로 중단된 상태이며 오는 3월 전면 사업을 철수한다. 브랜드 자체는 지리그룹(吉利) 귀속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지만 스마트폰 사업은 사실상 회생불가능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런 기류는 지난 1월 출시 예정이던 신제품 출시를 돌연 취소하면서부터 감지되기 시작했다. 당시 스마트폰과 XR, 스마트 자동차 사업을 담당하던 싱지메이주(星纪魅族) 중국지역 완즈창(万志强)...
중국 로봇 기업 딥로보틱스(DEEP Robotics, 云深处科技)가 최근 농촌 지역에 로봇 개를 투입해 공익 수확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6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딥로보틱스는 최근 자사 사족보행 로봇을 푸링(涪陵) 농경지 현장에 투입해 지역 주민들의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이번 푸링 농경지 현장은 경사지고 밭두렁이 좁다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로봇 개는 진흙 길에서도 유연하게 이동하며 수확한 자차이(榨菜) 한 바구니를 집하 지점까지 성공적으로...
홍콩 증시가 새해 들어 거센 속도로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25일 재련사(财联社)에 따르면 2월 24일까지 올해 홍콩에서 기업공개 IPO를 완료한 기업은 24곳이며 총 모집액은 892억2600만 홍콩달러(약 16조 3881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배 수준이다. 2026년이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지난해 전체 모집액의 4분의 1을 넘어섰고, 현재 홍콩거래소 상장을 기다리는 기업도 388곳에 이른다. 시장 판도도 크게 달라졌다. 과거 주도권을 가졌던...
중국 징동의 리우창동(刘强东)회장이 이번에는 요트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24일 대상신문(大象新闻)에 따르면 리우창동 회장이 요트 브랜드인 ‘Sea Expandary’를 설립하고 광동성에 50억 위안(약 1조 476억 원)을 투자해 요트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현재 중국 요트 산업이 ‘소규모, 영세, 분산’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요트 제조 기업 가운데 투자 규모가 1000만 위안을 넘는 곳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요트 산업은 자본과 기술이 모두...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난 9일간의 올해 춘절 연휴 기간 국내 여행길에 오른 중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1인당 소비는 오히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재신망(财新网)은 중국 문화관광부 데이터 센터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올해 춘절 연휴 기간(2월 15일~23일) 전국 국내 관광객 수는 5억 9600만 명으로 지난해 춘절 8일 연휴보다 9500만 명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국내 관광 총지출 규모는 8034억...
한국에서 비행거리 1시간 반, 무비자에 디즈니랜드와 화려한 야경까지 볼 수 있는 와이탄이 있는 곳, 최근 한국 젊은층 사이에서 상하이가 중국 도시 중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이유다.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인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요즘 떠오르는 상하이 여행 필수 구매템을 정리해보았다. 화원호텔의 ‘바이퉈 비스킷(白脱饼干)’ 상하이를 대표하는 호텔이 만든 쿠키는 수없이 많다. 화원호텔의 로즈카페에서 판매하는 바이투 비스킷은 그중에서도 핫한 존재다. 10개에 138위안이라는...
24일 새벽 힘들게 고향에서 상하이로 돌아왔다는 안도감이 드는 것도 잠깐, 택시 잡기가 하늘에서 별따기다. 24일 지우파이신문(就拍新闻)에 따르면 24일 새벽 상하이 홍차오역에서 택시를 잡지 못했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한 이용자가 SNS에 올린 게시물을 보면 새벽 1시 28분, 홍차오역 호출 대기 화면에는 일반 차량 대기 1244명, 합승 701명으로 나타났다. 이미 비슷한 경험을 했던 시민들의 ‘무용담’이 쏟아졌다. 심야 도착으로 지하철은 이미 운행을 마쳤고,...
올해 연초 들어 한국 개인 투자자들의 중국 투자 열기가 고조되면서 중국 인공지능(AI) 선두 기업 주식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고 12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보도했다. 한국예탁결제원(KSD) 산하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2월 10일 기준, 홍콩증권거래소에서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한 상위 10대 주식은 순서대로 미니맥스(MiniMax-WP), 화샤후선(华夏沪深)300 ETF, 란치과기(澜起科技), 아이셰어즈(安硕) 항생테크 ETF, 남팡동잉(南方东英) 데일리 레버리지 삼성전자, 잉눠사이커(英诺赛科), Premia 중국 커촹50ETF, 야오밍허롄(药明合联, 거리제약(歌礼制药), Global X 중국 반도체 ETF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