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caption>
상해 한국상회 한인어머니회 가을 정기 나들이 후기
2012-11-22, 12:08:11 엄영진
추천수 : 282조회수 : 2836
11월 20일(화),
상해 한인어머니회 주최로 90여명의 주부들이 쑤저우 텐핑산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쑤저우 텐핑산은 상하이 한인타운에서 약 1시간 40분 떨어진 해발 200여미터의 바위산으로 가을이면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단풍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상하이에서는 제대로 된 단풍을 보기 힘들고 등산 또한 쉽지 않아 가을 단풍 산행을 즐길 기회가 거의 없었기에 이번 나들이는 우리 한인 주부들이 앞다투어 참가신청을 해주셨습니다.
 
차량좌석이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 접수를 받았고 이 결과, 대기자 및 문의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나들이를 하지 못했던 점 양해를 구합니다.
 
상해한인어머니회 일행은 11시쯤 텐핑산 풍경구에 도착하여 각자 간단한 요기 후에 수십명이 단체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해발은 높지 않으나 바위산이라 오랜만의 산행에 힘들어 하는 주부님들도 계셨지만 모처럼 맑은 공기 마시고 탁 트인 바위능선에 오르며 가사와 자녀양육 스트레스를 잠시 털어 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땀 흘리며 정상에 오른 후에 주변 풍경을 굽어보며 기념사진도 찍고 가지고 온 음료와 간식을 나눠먹었는데 모처럼 상하이에 사는 한인 주부들이라는 이유 하나로 친밀감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산행 시작 한시간 반만에 모두 무사히 하산하였고 이후 각자 자유롭게 경내를 산책하며 멋진 단풍나무들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이야기 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2시경 상하이로 돌아오기 직전 경품추첨의 시간을 가졌는데 무료 커피시음권, 무료 헤어커트권, 가족 외식권 등 다양한 경품이 참가 주부들에게 돌아가 이번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이번 산행은 어머니회에서 차량비용을 지원하고 참가자들은 입장료만을 부담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인 주부여러분들과 경품 및 차량 비용을 기꺼이 후원해 주신 후원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Page 1/41

목록 글쓰기
커뮤니티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Notice 회원 여러분들의 살면서 격은 경험담, 함께 나누고.. 상하이방 2009.06.28 8427
804 상하이방 운영 안하는 듯 도전 2024.07.03 22
803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든, 할 수 없다고 믿든,.. 핫쵸쿄 2024.01.24 287
802 한국에서 할수있는일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29살 남.. 이병수 2023.12.28 354
801 중국 한국어방송 만족도 yeeena 2022.12.07 932
800 유니온페이 우리은행 카드로 쓰세요~ [3] 트트 2022.12.06 1562
799 일자리 부탁드려도 될까요 한국에서 할수있는일..... 이원우 2022.11.24 1095
798 국제학교 학생 과외가 필요하면 비대면 과외가 답입.. 유수주 2022.09.29 1263
797 조선족 모임 위챗췬 추천드림다 호호야 2022.09.05 2051
796 江苏차로 평일에 영사관까지 운전해서 갈 수 있나요.. kerneljin 2022.08.10 996
795 미국 주식 정보(레딧/월벳뉴스) 공유 오픈챗방 열.. 루크앤제이 2022.02.17 1386
794 [스탠포드박사개발]영국 대표신문사 The SUN.. 썸썸 2022.02.05 1219
793 오늘의 좋은 인연이 내일의 행복한 여행을 만듭니다.. 삼족오 2022.01.14 1347
792 예전에 중국 공항 면세점에서 팔던 곡물과자 이름.. 뭉글아빠 2021.08.20 2199
791 한국 -> 중국 관세없이 택배 받는법! [1] 중국교민 2021.08.03 2261
790 타임지 선정 최고 발명품상 로봇공학자 데니스홍이.. RobotK 2021.01.27 1656
789 그대여 우리 같이 걸어요 이 서울을 RobotK 2021.01.18 1772
788 [ SEOUL X Dennis Hong ] 로봇공.. KC2 2021.01.17 1730
787 코로나가 가장 안전한 도시는 어디일까요?! KC2 2021.01.16 1800
786 서울의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데니스홍과 서.. RobotK 2021.01.15 1529
1 2 3 4 5 6 7 8 9 10
목록 글쓰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5.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6.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7.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8.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9.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10.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경제

  1.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2.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3.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4.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5.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6.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7.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8.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9.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10.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사회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5.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6.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7.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8.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9.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4.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