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한국어린이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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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5, 09:31:18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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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한국어린이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1. 목적 ㅇ 상하이 소재 한국 학생들에게 우리 예술 문화를 지속 알려나간다는 차원에서 지난 2014.4월 국제학교 학생 대상 한국 전통 국악 연주회에 이어, 우리 개천절 기념식 계기 우리 학생들에게 수준 높고 세련된 현대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문화적 소양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금년 초 구상찬 총영사와 국제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 국제학교 취학 학생 학부모들은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다면서, 총영사관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음. - 이에 따라, 주상하이총영사관은 지난 2014.4.29 임시정부수립기념 행사 계기에 국내 유명 여성 국악단인 ‘다스름’을 초청하여 총영사관 대 강당에서 국악 연주, 국악 악기설명, 국악 함께하기 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제학교 한국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음.
ㅇ 특히, 호텔, 공연장 등 단순·보편화 된 공연장 및 특정 행사의 일회성 공연을 떠나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고급 문화 예술의 자리를 상하이 정부기관 대표인 주상하이총영사관에서 개최함으로써, 해외 거주 우리 학생들이 좀처럼 갖기 어려운 정부기관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교민사회의 화합과 학생들의 고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 마련 2. 개요 ㅇ 행사명 : "상하이 한국 어린이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ㅇ 일시 및 장소 : 10.16 (목) / 18:00~19:00 (60분), 영사관 후원
ㅇ 대상 : 상하이 소재 국제학교 취학 한국 학생(초, 중, 고). 및 학부모 400여명
ㅇ 연주 : 서울팝스오케스트라
- 방문단 : 공연단원 39명, 연출 1명, 기술스태프 5명, 총 45명
ㅇ 문의 : 021-6295 5000 (내선번호 110)
ㅇ 연주곡목 Symphony Poem "Also Sprach Zarathustra"Pops ------------------- R. Strauss 曲 [교향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팝스] 서울팝스 편곡
Hey Jude -------------------------------------- 서울팝스 편곡A. Sax. Solo / 이 종 열 Gee --------------------------------------------------------------- 서울팝스 편곡 China Medley ------------------------------------------ 서울팝스 편곡
[용적적인/꿈(조용필)/중국인(유덕화)]
Under the sea ------------------------------------------- 서울팝스 편곡 [영화 ‘인어공주’ OST 中]
Hooked on Classic -------------------------------- 서울팝스 편곡
[훅드 온 클래식]
동요메들리 -------------------------------------------- 서울팝스 편곡 좋은 날 ---------------------------------------------------- 서울팝스 편곡
Children of Sanchez ----------------------------------- 서울팝스 편곡
[산체스의 아이들] Trumpet Solo / Drobitko Konstantin
파랑돌과 카르멘이 오블라디 오블라다하다 --------------- 서울팝스 편곡 [비제 "아를의 여인" 中 ‘Farandole'/ 비제 Opera "카르멘" 中 ’하바네라‘/ 비틀즈 ’오블라디 오블라다‘]
月亮代表我的心_월량대표아적심 --------------- 재즈보컬리스트 / 글로리아 심 [영화 ‘첨밀밀’ 중]
Dancing Queen ------------------------- 재즈보컬리스트 / 글로리아 심 Cubana Carnival -------------------------------------------- 서울팝스 편곡
*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3.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소개(www.seoulpops.com 소개 내용 ) ㅇ 2000년 4월 밀레니엄 기네스북에 최단기간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 지휘자로 선정된 바 있는 하성호 상임 지휘자가 이끌어 온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1988년 창단 이래 3,000회 이상의 연주이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팝스오케스트라입니다.
ㅇ 올해로 창단 26주년을 맞이하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늘 관객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로 거듭날 것입니다. 고급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기여 팝스란 어떤 장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클래식, 세미클래식, 재즈, 팝송, 가요, 영화음악, 가곡 등의 전 장르를 수용함을 의미합니다.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ㅇ (늘 관객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예술의 전당에서 길거리까지'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음악의 향기를 전하는 '대중문화예술의 전령사'로서, 국내 최초로 ‘열린 음악회(성악가와 가수가 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스타일, Cross-Over)’를 통하여 클래식 음악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생동감 있고 활기찬 모습으로 ‘생활 속의 음악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ㅇ 공유하는 음악예술로의 초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르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연주를 필요로 하는 곳 이라면 교도소에서부터 덕수궁까지 어디든 직접 순회공연을 함으로써 모든 이들이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음악을 펼치고자 정부기관, 공공기업 및 대기업이 펼치는 사회 공헌 및 사회 환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왔습니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공연되는 ‘푸른 음악회’와 '희망. 사랑 나눔 콘서트'와 같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혜택 및 복지차원의 무료 초청음악회를 주관하여 많은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ㅇ (한국적 정서를 담은 글로벌 팝스오케스트라로서의 활약상 )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이미 성공적으로 치러진 3회의 미국 순회연주, 중국 순회연주, 동남아 순회연주 그리고 몽골, 라오스, 베트남 등에서 연주를 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서 음악문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습니다. 특히 몽골과 라오스에서의 연주는 그 나라 역사상 최초로 외국 오케스트라 공연이라는 뜻 깊은 기록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장르와 국경을 넘나드는 cross-over, cross-cultural 연주회를 통하여 글로벌시대의 흐름에 부응하여 세계 곳곳의 음악 애호가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음악적 교류를 통하여 한국을 널리 알리고 한국적 정서와 한국의 예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세계적인 팝스오케스트라로 거듭날 것을 약속 드립니다. 4. 하성호 상임 지휘자 소개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Berklee 음악대학 졸업
Temple 음악대학원 졸업
New England 음악원 수학
Combs 음악대학원 졸업
- (음악예술학 박사학위 취득)
Neopauer 음악학교 교수 역임
Richard Levy 작곡상 수상
- (Berklee 음악대학원에서 수여)
Philadelphia University City Orchestra 지휘자 역임
West Chest State College 강사 역임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 역임
부산시향, 인천시향, 광주시향, 전주시향, 충남교향악단
미국 West Chest Symphony Orchestra,
싱가폴 Braddell Heights Symphony Orchestra,
신시네티 Festival Symphony Orchestra,
러시아 St. Petersburg Radio Symphony Orchestra 등 다수 객원 지휘
Ufa State Opera Ballet Theater Orchestra 등 다수 객원 지휘
2000년 밀레니엄 기네스 북에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 지휘자로 선정
제3회 아태문화예술재단 음악상 수상
문화부 장관상 수상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장상 수상
제13회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오케스트라 부문’수상
現,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 음악총감독 겸 상임지휘자
現, 한국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총감독 겸 상임지휘자
現, 필리핀마닐라팝스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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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수 21
상하이 한국 어린이는 개뿔~
영사관에서 좋은 공연 유치했구나 싶었는데.....
이거 국제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만 초청하는 행사군요...
한국문화를 접할 수 없는 학생들이 어디 국제학교 애들 뿐인가~
여기 있는 모든 학생들이 같은 여건 아닌가~
오히려 여유있는 국제학교 애들은 한국을 더 자주 하는거 아닌가~
영사관에서 생각하는 한국어린이라함은 자고로 국제학교를 다녀야줘야 되는건가 싶음~
교민들이 뭐 요구하면 맨날 예산이 부족해서라더니.
문화원도 올해 1년 내내 제대로 된 한국공연 한번 한적 없던데.
이런 비싼 공연을 상하이총영사관에서 개최하면서.
대상이 국제학교 학생으로 한정하는 건 뭘까.
이 학생들 부모들이 한국에 세금을 가장 많이 내고 있어서 그런건가.
로컬학교 다니는 학생들은 중국학교에서는 외국인이라고 열외.
한국 정부기관에서는 이런식으로 외면. 소외.
외교관이라고 해외에 나와서 자국민 생각한다고 개최하는 행사치곤 뭔가 한참 잘못된 듯.
上海 한국학생, 국제학교에 年 700억원 납부
http://shanghaibang.net/shanghai/news.phpcode=&mode=view&num=35976
상하이저널에서 본 기사 중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기사다.
이런 학생들이 왜 한국문화를 접하기 어렵다는거지.
주재원 아빠 회사에서 해마다 가족항공료 나올텐데.
한국은 안가고 해외 캠프 다녀서 그런가보다.
설마 정말로 국제학교 학생만 입장이 가능할까요
근데 국제학교 학생인건 어떻게 알수 있죠
입구에서 영어로 자기소개 해야 되나
고급진 향수라도 뿌려야 될라나
댓글을 보니 음악회 소식에 대한 교민분들의 생각도 저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네요.
우리 학생들에게 수준 높고 세련된 현대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문화적 소양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하셨는데,
세련된 공연 관람 기회는 국제학교를 다녀야만 받을 수 있는건가요
상하이의 한국학교 아이들은 한국인로서의 자긍심과 문화적 소양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의 선택권조차 없는 건가요
400여명의 선택받은 국제학교 학생 학부모님들 뒤에 소외된 1300여 명의 한국학교 아이들..
보이지 않는 계급도 아니고, 아이들에게 벌써부터 이 같은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건 도대체 누구의 잘못일까요..
로컬학교를 보내는 2학년 학생 학부모입니다.
한국인으로서 중국학교에서 수학하면서 받는 소외감도 없지않고,
한국인 욕먹이고 싶지 않아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또는 생각한 바가 있어 로컬학교에 보내고 있는데..
이런 문화공연마저 한국학생으로서 참여할 대상이 안된다는 내용을 보니
화려하게 적어놓으신 취지를 읽으면 읽을수록 몹시 불쾌해집니다.
우리애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상하이에서 중국학교에 다니고 있는 한국인 학생입니다.
이런 공연 대상이 아니라고 학교를 국제학교로 옮기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런 좋은 공연을 국제학교 학생으로 대상을 제한한 의도가 도대체 뭔지...
한국학교 학부모님..
이건 기사가 아니라 영사관에서 올린 공지같은데요...
한국학교 학부모님은 어디서 이 정보를 얻으셨나요?
저도 이 공지가 잘못된 정보였음 좋겠고
준비하는 분들에 대한 오해였음 싶네요.
제가 알기론,
한국학교 학생은 금요일 개천절 리셉션에... 난징루 공연장에서
국제학교 학생은 목요일 영사관에서...
로컬학교 학생은 어디에도 초대받지 못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서 들은 정보길래
영사관에서 올린 공지에...
직접 영사관에 전화했다는 분들의 댓글을 읽고도 오해라고 하시는건지,,,
갑자기 영사관에서 생각을 고쳐먹기라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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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국제학교학생들은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악기 한두개씩은 다루거나 문화적으로 훨씬 다양한 기회들이 있을거같은데..
영사관이 나서서 위화감 조성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