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관소식]신종플루 및 공항 주변에서의 주의사항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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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2, 13:58:20
나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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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안내(백신,타미플루 등) 중국 내 거주하시는 우리 국민 분들이 참고토록 중국의 백신관련 동향, 안전성, 병원이용, 타미플루 등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신종플루 백신관련 정보 ㅇ신종플루 감염자 및 사망자(11.9월 현재) -감염자 누계: 6만여명, 사망: 30명. ㅇ신종플루 백신 생산량 및 접종량(11.9, 월 현재) -국가검정신청량: 6천만명분. -국가검정완료: 3,960만명분, 각 지역 분배완료: 2,631만명분. -접종완료 인원: 874만명(군인 및 무장경찰 불포함). ㅇ백신접종 현황 -백신접종은 생산량의 한계를 감안하여 고위험군 및 고위험 지역에 대하여 우선 배분하여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선접종 지역은 주로 발생빈도 및 집중도, 인구밀집도, 인구유동성, 신종플루 모니터링 결과 등 자료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우선 접종지역을 선정하고, 우선접종대상자는 ①인민해방군 및 무장경찰, ②주요 공공기관(외빈 관련 외교인력, 검역인력, 세관인력, 출입국 관리인력), ③주요교통 및 기관시설 운영인력(항공, 교통, 전력 등), ④일선 의료기관 종사자, ⑤유치원,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⑥만성호흡기계통 또는 심혈관계 만성질환자 등(중국내 고위험 인구집단은 총 3억9천만명으로 추산)임. -중국 위생부는 상기 배분원칙과 무료/자발성 원칙하에 구체적인 백신접종 계획은 현지화 원칙에 따라 지방정부에 결정토록 위임함. 따라서 지역별로 동일 고위험 집단이라 할지라도 접종실시 일정이 다르며, 같은 지역이라할지라도 하부 행정조직(북경시의 경우, 구청별)간에 접종대상인구 및 일정이 다르게 이루어짐. -위생부는 2010년 1/4분기까지 1억명의 백신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어, 고위험군 3억9천만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하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 ㅇ백신의 안전성에 관한 의견 -중국 위생부 및 SFDA는 세계 최대 규모인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실시하였으며, 1회 접종으로 유효성이 85%이상 확보되었고, 안전성도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표명. -일반 시민들의 우려와 달리, 이미 접종을 받은 8백만명 중 발생한 부작용 사례는 인후수종 및 과민성 쇼크 각1명을 제외(이들 2명도 이미 안전하게 치료가 끝남)하면, 대부분 주사부위 통증 등 경미한 사례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하고 있음. -모든 의약품은 부작용을 수반하며, 백신도 경미한 부작용을 포함하여 미미한 사례이지만 중요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긴 함. 신종플루 백신과 관련, 중국 위생부 및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은 백신개발초기부터 안전성 문제를 최대 중요사항으로 선정하여 모든 과정을 관리하여 왔으며, WHO에서도 중국산 백신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상태임. -현재 주어진 환경에서 백신접종은 가장 유효하고 필요한 예방수단으로, 일부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하기는 하나, 백신접종에서 오는 건강보호상의 편익이 일부 경미한 부작용 사례보다 우월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임. ▶백신의 안전성, 타미플루 등 신종플루는 우리나라를 포함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의료선진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불가피하게 안타까운 사망자도 속속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의 중국상황은 다른 국가보다는 정도가 약한 편이나, 향후 상황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우리나라를 벗어난 다른 국가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경우 우려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타국에서 생활하는 동안에는 현지국가의 의료시스템을 근간으로 우리 교민 분들도 대응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타국에 거주하는 교민에 대하여는 현지 시스템에 따라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백신은 우리나라에서도 현재까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국가에 우리국민이 나가 있어, 국내에서 백신을 제공받아 교민 분들에게 접종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도 어려우며, 백신의 운반은 특수냉장설비를 갖추고 이루어져야 하며(국내에서도 제한적임), 온도유지에 실패할 경우, 백신접종이 불가하고 오히려 오염에 따른 위험성이 존재하며, 의약품은 각 국가로 반입될 때, 현지 위생당국의 인허가(장기간 소요)를 받아 수입될 수 있는 등 어려움이 있으므로 현재단계에서 한국산 백신을 중국 또는 다른 전세계 지역으로 운반하여 의료진을 통해 접종하는 것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중국 내 의료환경이 우리나라에 비하여 부족하더라도 현지 위생시스템에 따라 진단 및 치료, 백신접종이 이루어지게 됨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능한 중국 내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만, 생활하시면서 현지 의료시스템으로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되시는 경우에는 부득이 한국에 들어가 진료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봅니다. 백신접종과 관련 한국 내에서도 현재 개인별로 신청을 받아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한국내 백신접종과 관련된 사항은 인터넷 검색 창에서 ‘백신접종도우미’를 클릭하시고 방문하시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기타 신종플루 관련 궁금증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의 플루싸이트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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