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caption>
LG제품 쓰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2014-07-14, 11:03:20 CHINA KIM
추천수 : 489조회수 : 7337

이런곳에 글도 올리게 되는군요...

서비스로 문제가 지속 발생되고, AS부문에 AS요청을 해도 해결이 안되고, 도대체 LG와 대화가 통하지 않고 이해를 할 수도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5년전에 포동에 새 아파트를 사서 입주하게 되었고, 인테리어 시점에 시스템 에어컨을 구매하는 시점에 일본브랜드인 DAIKIN으로 할 것인가 LG로 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교민들이 대부분 마지막에 한국산을 선택하는 이유와 같이 "그래도 한국 사람이 한국 제품을 쓰는게 맞지 않겠는가" 싶어서, LG제품으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기종은 LMNLA0230이라는 기종을 샀는데, 배달되어온 2기가 크기도 다르고, 외기중에서 하나가 크기도 좀 더 크고 기종도 LMU12QQN6F라는 기종이더라구요..

왜 그런가 물으니, 하나는 내부 공급하는 곳이 3곳이고, 다른 하나는 4곳이라서 기계 사이즈에 차이가 있다는 답변이고, 성능은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내기가 안방, 아이들 방 2기, 베란다를 방으로 개조한 곳 1기, 거실 2기, 그리고 조그만 서재에 1기해서 모두 7장소에 설치되었거던요-내기라는게 거창한게 아니고 켜고 끄는 스위치 같은거에요)

기계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알겠다고 하고 설치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상해이다 보니 여름이 오기 전에 설치를 해야 겠다는 급한 마음(그때는 5~6월이면 벌써 30도를 넘는 경우가 많았거던요... 여름에는 기본 40도를 넘어섭니다)에 설치를 했습니다.

근데, 이게 사단이 났습니다. 설치 첫해에 처음 가동을 하는데 2개의 외기중 LMU12QQN6F라는 사이즈가 큰 기종이 가동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AS를 불렀더니, 가스가 없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게 무슨 말이냐고 따지니, 아마 설치 과정에서 관에 구멍이 난것 같다고 합니다.... 가스 넣는거는 자기들 서비스하고 관계없다고, 비용부담을 해서 넣으라고 하더라구요.. 가스는 AS대상이 아니라 유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해서, 별도로 가스 넣은 업체 불러서 가스를 넣었습니다.(500RMB) 그리고 이것 저것 만지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어떻게 가동이 되었습니다. 며칠 후 다시 멈춰서 재 AS했고, 그때는 무상으로 AS를 진행하더라구요...

그리고, 낮에는 사람이 없으니까, 저녁에만 가동하면서 여름을 보내고, 보일러가 있고, 집사람이 히터 바람을 실어해서, 겨울에는 사용하지 않고, 다시 한 해가 지났습니다.
여름이 와서 가동을 했는데, 또 그 기종이 가동이 안되는 겁니다... 또 AS를 불렀죠...
이것 저것 만지고 해서, 또 가동을 시켰습니다.... 서비스 비용도 받더라구요.. 출장비하고 뭐하고 해서(금액은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 또 가동이 안되서 부르니, 컨트롤 보드가 문제가 있데요.. 그래서 컨트롤 보드... 갈았습니다.
비용도 1500RMB(원화로 30만원)가 들어갔습니다.

또 한 해가 지났습니다... 또 똑같은 기종이 가동이 안되요!!!... 서비스 불렀습니다!!! 
이때는 돌아버리겠더라고요... 그때 상해 온도가 40도를 넘어서 온도계가 45도를 가리킬 때 였습니다. 
압력기, 모터 등등 갈아야 되는데 중국에 부품 없다고 기다리랍니다.  일주일을 기다렸습니다. 더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부품 갈고 AS하는데
3500RMB(약70만원) 또 들어갔습니다. 이제는 문제 없겠냐고 물으니까. "전혀 문제 없습니다"라 하더군요...

올해 또 가동이 안됩니다.... 물었습니다.작년에 큰 돈 들여서 다 수리했는데 왜 그러느냐고? 대답이 가관입니다.. 어디가 고장났는지 원인을 모르겟다네요...

서비스 센터에 항의했습니다. 이게 말이되냐고..지금까지 들어간 돈이면 외기 좋은거 사서 갈아도 벌써 갈았겠다고..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게 어제 일요일 일이구요

오후 5시경 AS센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요구사항이 무엇이냐고 해서 "지금까지 몇 년을 시달리고 있다. 완전히 해결하던지, 교체하던지 해달라!"고 요구하니, 규정에 따라서 무상수리 불가하고 "규정대로 돈을 받아야 한다"
고 합니다.  수리후에 또 문제 발생되면 어떡할거냐고 하니까 대답을 못합니다.
기계를 교환해 달라고 하니 기계를 교환하는거는 자기 부서 일이아니라 모르겠다고 하고.... 무상 수리를 물으니 "그건 내 권한 밖이라 모르겠다!" "예전에 서비스 비용 받은 것은 뭐냐고 물으니, 그건 규정대로 받은거다.. 매년 발생되는 문제는 뭐냐고 따지니... 그건 원인은 모르겠지만, 수리했을 당시에는 돌아기지 않았냐"고 합니다.

열 받아서, 새 기계 사서 구입한 해 부터 매년 가동이 안되서 AS신청하는 기계가 어디에 있냐고 하니... 그건 잘 모르겠고, 서비스 직원으로서 연락했고, 규정대로 유상이라고 통보했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나한테 유상이라고 통보한 내용. 그 내용 들었는지 확인해 달라고만 합니다.

그리고 대화중에 오간 내용이 저를 충격에 빠드렸습니다.  "LMU12QQN6F라는 기종이 같이 설치된 다른 기종보다 오래된 기종이라 성능이 좀 떨어지고,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제가 항의했습니다. 무슨소리냐.. 난 같은 시점에 같은 성능으로 알고 샀다.. 누구도 그런말 나한테 한 적없다!! 따졌더니, 슬그머니 말을 돌립니다....그리고 똑 같은 질문을 합니다. "당신한테 전화 넣었고, 설명해드렸다..그건 확인해 줄 수 있냐.."

환장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랬습니다. "알아들었습니다. 이런식이면 앞으로 안티LG로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여러분 이게 LG전자의 서비스입니다. 해외에서조차 한국산을 쓸려고 노력하는 국민들을 똥개 물건 정도로 아는게 LG전자 입니다.

참고로 저희집은요 TV는 삼성제품, 에어컨하고 냉장고, 세탁기는 LG제품 쓰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가격이 일본이나 외국 브랜드하고 대비해서 절대 싸지 않고, 설명이고 버턴이고 전부 중국어로 되어 있어, 사용하는데는 똑 같이 불편하지만, 한국 기업 제품이니까 하고 쓰고 있었습니다.

이번 기화로 LG제품 싹 다 바꿀려고 합니다....차라리 중국산보다도 훨씬 못합니다.
혹시 중고 필요하신 분 있으면 연락주세요... 싸게 넘기겠습니다.

여러분도 LG제품 쓰지 마세요...고객에게 사기치고 저질 서비스로 돈만 벌려고 하는 LG는 나쁜 기업입니다!

 

포동에서...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고추씨 2015.11.07, 19:11:05

    지대로 열받으셧네여 한여름에 일주일씩이나 ㅡㅡ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Page 1/3

목록 글쓰기
커뮤니티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Notice 불편한 진실과 기사를 제보하는 공간입니다. 상하이방 2012.10.10 7458
52 상해임시정부최초청사의 학문적으로 규명하고, 지리적.. 고농법 2019.01.03 3965
51 전화번호 등록 희망 이노치과 고객부 2018.04.07 4035
50 상해 입국시 자동입출국 신청 절차 lynn 2017.12.19 5891
49 법인 연락처 및 전화번호 수정요망 Y&Y 2017.12.07 4071
48 상해재즈페스티벌 greatrtist 2017.10.19 4698
47 이민정 기자님께 여쭤볼게 있습니다 [1] 수근이 2017.08.10 3415
46 사탄 조목사 nampo7 2017.05.11 3540
45 (서홍매) 를 아십니까 장둥 2015.11.23 6208
44 LG제품 쓰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1] CHINA KIM 2014.07.14 7337
43 전화번호검색 분류관련 [1] 韩雄 2013.03.14 6619
42 확실한 전시회 일정 부탁드립니다. [1] 제리코 2012.12.11 7372
41 사기 꾼 "조" 목사에 한마디 해주세요 !!!!!.. smith 2012.11.01 8073
40 재중국한국인회, 9일 임시 임원회의 열기로 장똘뱅이 2012.11.01 6362
39 한국학교 영어교재 이건 아니지 않나요? [1] 미네르짱 2012.10.10 5621
38 '재중국한국인회'가 바로잡히고 성숙하는 계기가 되.. 장똘뱅이 2012.09.23 5642
37 한국인회, "선관위 전원 해임" 공식 발표 장똘뱅이 2012.09.20 5702
36 "초법적 선관위 월권행위 용인 못해" 선관위원 자.. 장똘뱅이 2012.09.20 5473
35 한국인회 정효권 회장, 교민들께 드리는 글 장똘뱅이 2012.09.20 5776
34 한인회선거-추잡한 비방(유언비어)이 벌어지고 있는.. 지인용 2012.09.18 6674
1 2 3
목록 글쓰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