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caption>
한국에는 역이민 시대가 열리고 있다
2012-01-27, 15:17:39 상하이방
추천수 : 120조회수 : 1394
국력과 경제력이 크게 신장되면서 선진국과의 격차가 상당부분 해소된 것도 원인으로 꼽힌한국에서 외국으로 이주하는 이민자 숫자가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재외동포의 한국으로의 영주 귀국은 급증해 이민 시대는 가고 역(逆)이민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지난해 1년 동안 해외 이주를 신고한 사람이 753명으로, 이는 해외 이주가 가장 많았던 1976년(4만6533명)의 1.6%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해외 이민은 연도별 통계를 처음 작성한 1962년 386명을 기록한 이후 해마다 크게 늘어나 76년 정점을 찍었다. 지인 초청으로 해외로 떠났던 이주에 더해 중동 등으로의 취업이주(73년 1899명)가 활발했던 시대상이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77년부터는 해외 이주가 감소세를 보였지만 ‘코리아 엑소더스’는 계속돼 2000년대 초반까지도 연간 1만명 이상이 해외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 80년대부터는 투자(사업)를 위한 이주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기도 했다.

그러다 처음으로 해외 이주 신고자가 1만명 이하로 떨어진 2003년(9509명) 이후 급감세가 지속돼 2010년(889명)에는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2003∼2011년 사이 무려 90.6%나 감소한 것이다.
반면 재외동포의 영주귀국은 2962명(2003년)에서 4164명(2011년)으로 40.5%나 증가했다. 역이민 현상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미국 등 외국의 경제상황이 나빠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한국의 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금은 서울보다 근무여건이 나은 재외공관을 손에 꼽을 정도로 대부분 국가가 우리나라보다 생활여건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의 발전이 이민에서 역이민이라는 새로운 풍조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Page 1/101

목록 글쓰기
커뮤니티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2012 한국 vs 중국 축구 중계 보는 법 소리미 2024.06.11 17
2011 BTS 드라마 출시 통통카 2024.04.19 85
2010 한국에서 한국돈->중국돈 환전업무가능 안녕하시오 2024.04.17 103
2009 해외 거주 청소년(초중고생)을 위한 교육 사이트.. esofting 2023.04.25 527
2008 한국에 들러서 학습지 사가시는 학부모님들 주목! 매쓰팡 2021.09.15 1583
2007 [시선]살아남기 위해 잃어버리는 것 경향신문 칼럼 2021.06.03 1351
2006 [시선]고통의 평준화에 반대한다 경향신문 칼럼 2021.06.03 1310
2005 [온라인비교과활동] 동화책 번역기부 프로젝트 2기.. Gongmap 2021.03.16 1479
2004 공맵으로 무료 1:1 과외 받고 스타벅스도 받아가.. Gongmap 2021.03.09 1199
2003 (온라인/오프라인 비교과 활동) 자기주도 청소년.. Gongmap 2021.03.03 1063
2002 특례입시 전문 컨설팅학원 '스카이어브로드'를 소개.. 스카이어브로드 2021.03.01 1787
2001 [온라인비교과활동] 동화책 번역기부 프로젝트 2기.. Gongmap 2021.02.24 993
2000 커먼앱 에세이 작성법 (Common app Ess.. Gongmap 2021.02.16 1029
1999 2월에 명문대 튜터와 1:1 강의가 무료라고? Gongmap 2021.02.09 1016
1998 IB 교육과정이란 무엇인가? Gongmap 2021.02.02 1235
1997 SAT II 및 SAT Essay 폐지 공식 Q&.. Gongmap 2021.01.27 1065
1996 내 방에서 만나는 아이비리그 Gongmap 2021.01.19 949
1995 [22학년도 대입] 해외고 국제학교 대입 정보!! Gongmap 2021.01.12 1189
1994 한국 cgv에서 어제 800 개봉했어요 glory 2020.12.11 1243
1993 중국은 코로나가 춘리박 2020.12.07 1387
1 2 3 4 5 6 7 8 9 10
목록 글쓰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2.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3.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4.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5. 순환 열차로 떠나는 장삼각 여행지
  6.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7.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8. 상하이, 내일부터 장마 시작…올해 강..
  9.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10.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경제

  1.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2.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3.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4. 상하이, 내일부터 장마 시작…올해 강..
  5.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6.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7. 中 70개 도시 5월 부동산 가격 공..
  8. 미국 상장 중국 온라인 교육 앱 51..
  9. 알리페이, 콘텐츠 이용자 8배 급증…..
  10. 中 5월 CPI 전년비 0.3%↑

사회

  1.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2.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3.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4.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5.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6. 上海 허촨루역 출근길 칼부림…3명 부..
  7.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8. 중국, 호주 국민에 ‘무비자’ 입국..
  9. 벌써? 中 작년보다 40도 넘는 속도..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5.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4.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5.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7.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