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지난해 11월 말 경북안동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크게 확산돼 가축 농가를 비롯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구제역은 인체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고 발굽을 가진 동물(가축)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강한 전염성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지난해에만도 일본, 중국, 대남, 베트남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 발생돼 많은 피해를 가져오고 있다 하네요.

지난번 발생한 구제역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추운 한파(寒波) 등으로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었지만,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가축농가 등과 특히 군부대까지 나서 구제역 차단을 위해 대대적인 방역과 예방백신접종에 나서고 있어 조만간 진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답니다.

고국에서는 수해, 산불, 폭설, 대형사고 등재해 발생 시 항상 군인들이 앞장서 이재민 구호와 인명구조, 피해복구 등 다양한 대민지원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어 국민들은 군인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고 성원과 지원을 보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