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식량난과 경제난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북한의 김정은은 이제 정신 차리고 공포정치를 그만하고 주민들을 위해 민생에 힘써야 한다.
최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북한 사회에서도 상위 1%에 속하는 최상류층은 90평짜리의 아파트에 벤츠, 삼성 컴퓨터에 LG TV는 기본적으로 구비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이 공식적으로는 공산주의 국가를 표방하지만 주민들의 고혈을 짜서 먹는 특권층이 누리는 삶은 어떤 자본주의 국가보다 호화롭다는 것이다.
인민을 위한 정권이라고 자랑하는 북한이 실상은 인민의 피를 빨아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심각한 모순이다.
북한 김정은은 자원을 중국에 팔아넘기면서 본인만 잘 살 생각 하지 말고 개혁과 개방을 통해 진정으로 북한을 발전시키려는 큰 뜻을 품어야 한다. 할아버지인 김일성과 아버지 김정일은 역대 최악의 독재자와 인권을 유린한 폭군으로 남겠지만, 김정은까지 역사에 그렇게 남는다면 그것은 정말 비극이다. 그런데 지금 상황을 보면 김정은도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을 것이 분명하다.
여하튼 김정은이 지금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은 도탄에 빠진 북한을 위해 죽기살기로 개혁개방을 단행하는 것 외엔 다른 방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