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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울산시장 후보, 간첩단 옹호 통진당과 야권연대 논란
2014-05-07, 11:43:46 동수
추천수 : 213조회수 : 2331
 
▲ 왼쪽부터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범 후보, 이영순 통합진보당 후보, 정의당 조승수 후보 ⓒ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홈페이지 캡처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장 후보가 종북논란을 빚고 있는 통합진보당과 후보 단일화에 합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새정치연합 이상범, 통합진보당 이영순, 정의당 조승수 울산시장 후보는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울산시장선거 야권후보단일화 실현 ▲후보단일화는 100% 여론조사로 실시 ▲후보단일화는 후보등록일 이전에 완료 ▲여론조사의 세부사항은 실무협상팀을 구성해 오늘(6일)부터 협의 시작 등에 합의하고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고 울산시민의 고단한 삶을 바꾸고자 단일화를 이뤄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창당 이후 “야권연대는 없다”고 누차 주장해왔으며 특히 내란음모 사건 등 반국가적 행태로 위헌 정당 해산심판이 진행 중인 통합진보당과의 연대는 절대 없음을 강조해왔다.

이에 노웅래 사무총장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통진당과는 가치가 다른 만큼 야권연대가 없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며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는 당이 공식적으로 추진한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당의 방침을 어기면서까지 통진당과의 야권연대를 시도하는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통진당 이영순 후보는 민노당 국회의원이던 지난 2008년 일심회 간첩단 사건으로 당내 종북논란이 폭발했을 당시 주사파(NL)계열로 종북주의 논란을 부정해온 인물이다.

그는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간첩단 사건과 관련해 “수구보수적인 색깔의 얘기”라며 “그 문제를 더 이상 거론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2009년 2월 18일 무단 방북해 북한을 찬양한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등과 함께 “북 인권 증진법이라고 하는 것은 인권의 탈을 쓴 반인권법이고, 남북관계를 파탄시키는 남북관계파탄법”이라며 “자기들의 밥그릇을 위해 온 나라를 두 동강 내려는 불순한 의도를 당장 그만둬야 한다”며 북한인권법을 강력히 비난했다.

또한 2009년 3월 9일에는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례훈련인 키리졸브‧독수리훈련에 대해 “이처럼 공세적 전략과 작전에 따른 전면적 대비 전쟁연습이 분명하기에 한반도 평화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전쟁연습”이라며 훈련 중단을 촉구했다.

같은 해 이적단체 범민련에 대한 국정원의 압수수색이 진행되자 5월 8일 논평을 내고 “이명박 정부는 민간통일운동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범민련 강제연행자를 비롯한 국가보안법에 의한 구속자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국가보안법 폐지, 평화협정 체결, 전시작전권 환수, 주한미군철수 등을 주장하며 무단 방북해 김 씨 일가를 노골적으로 찬양한 노수희 범민련 부의장 등과 함께 범민련탄압 대응 시민사회 공동대책위원회 상임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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