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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두산 후랭코프, 시애틀과 마이너 계약
2020-08-12, 10:53:45 오지명
지난해까지 두산에서 뛰었던 세스 후랭코프(32)가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시애틀은 12일(한국시간) “후랭코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후랭코프는 계약과 함께 60인 선수 명단에 들어가게 됐다. 올시즌 후랭코프는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생존에 실패했다. 뛸 팀을 찾던 후랭코프는 마운드 보강을 원한 시애틀에서 뛰게 됐다. 후랭코프는 2018연부터 지난해까지 두산에서 활약했다. 특히 2018연에는 18승(3패, 평균자책점 3.74)을 거두며 두산 마운드의 원·투 펀치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선 2017년 시카고 컵스 시절 통산 1경기 출전해 2이닝 2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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