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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샤오미, 3년 만에 삼성 제치고 인도시장 1위

[2017-11-28, 12:40:26]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11월28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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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오미, 3년 만에 삼성 제치고 인도시장 1위
인도 경제잡지 ‘이코노믹 타임즈’는 최신호 커버에 ‘第一’이라는 중국어를 써놓고 “That’s how they write ‘first’ in Mandarin(중국어로 ‘일등’이라는 표현)”이라고 적었습니다. 잡지는 중국 샤오미가 인도 시장에서 어떻게 1등에 올랐는지에 관한 보도 내용을 ‘인사이드 스토리’로 전했습니다. 레이쥔(雷军) 샤오미 회장은 자신의 웨이보에 관련 소식과 함께 “다시 한번 샤오미 비즈니스 모델의 우수성을 증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샤오미는 현재 60여 개 국가에 진출해 13개 국가에서 시장 점유율 TOP5에 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IDC 통계에 따르면, 샤오미 스마트폰은 인도 시장에서 삼성을 제치고 출하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점유율은 23.5%에 달해 삼성을 웃돌았고, 오포, 비보, 레노버 등은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2. 중국거시경제포럼, 올해 GDP 6.8% 전망
중신사(中新社)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중국거시경제포럼(2017~2018)’에서 올해 중국 GDP성장률은 6.8%로 지난해보다 0.1%P 상승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보고서는 중국의 안정 속 성장이 단계적 성공을 거두면서 중국 경제가 강인해졌으며, 내년 중국의 거시경제 조정목표는 ‘안정 성장’에서 ‘리스크 통제’ 기조 위의 ‘개혁 촉진’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내년 재정 적자율은 3% 수준이자만, 각종 그림자 부채는 반드시 통제되어야 하고, 미국의 감세에 따른 글로벌 조세 경쟁 문제를 크게 주시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3. 中 187개 소비재 수입관세 인하...역대 최대치
중국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187개 수입 소비재에 대한 관세를 평균 17.3%에서 7.7%로 대폭 인하한다고 동방망(东方网)이 보도했습니다.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国务院关税税则委员会)가 발표한 <일부 소비재 수입관세 조정 통지>에 따르면 이번 수입 관세 인하에 포함된 품목 대부분은 중국 소비자가 '해외 직구'를 통해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들입니다. 특히 특수조제분유와 기저귀는 기존의 20%, 7.5%에서 관세가 아예 없어졌고 향수 등 화장품은 10%에서 5%, 커피메이커, 제빵기 등은 32%에서 각각 10%, 16%까지 인하했습니다. 이 외에도 식•의약품, 의류, 일상용품, 전자제품, 레저용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 상하이 주재 영국인, 중국인 전처의 칼에 찔려 사망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출신의 마이클 심슨이 처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칼에 찔려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심슨 씨는 아내 푸(Fu)씨를 만나 결혼해 두 자녀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 부부는 별거에 들어가 현재 이혼 수속을 진행 중 이었습니다. 심슨 씨와 언쟁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심슨 씨는 사망하고 새로운 여자친구는 찔린 오른 팔을 쓸 수 없을 정도의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심슨 씨의 가족은 “심슨은 일과 아이들을 몹시 사랑했으며, 업무 시간 외에는 늘 아이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두 자녀는 푸 씨의 오빠가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심슨 가족들은 두 아이를 영국으로 데려가기 위해 양육권 싸움을 진행 중입니다.

5. 이케아, 아동 8명 숨지게 한 서랍장 리콜 조치
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가 어린이를 사망하게 한 서랍장에 대해 리콜 조치를 실시합니다. 이케아가 지난해 6월 한 차례 리콜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이번 조치 또한 최근 넘어진 가구에 아동이 숨진 사건이 알려지면서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말름(Malm) 시리즈 서랍장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신민망(新民网)이 보도했습니다. 논란이 된 말름 시리즈 서랍장이 쓰러진 사례는 총 186건으로 이중 부상자만 90명에 달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사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이케아 서랍장이 쓰러지는 사고로 숨진 아동은 8명이나 됩니다.

6. 中, 성적비관 10살 소녀 ‘이별 영상’ 남긴 채 세상 떠나
최근 중국의 초등학교 4학년 10살 소녀가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이별 영상’을 남긴 채 자살해 중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펑파이뉴스를 비롯한 중국 언론은 지난 14일 장쑤성 펑현의 한 초등학교 4학년 뤼 모양이 2장의 유서와 휴대폰으로 촬영한 ‘이별 영상’을 남긴 채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습니다. 3분 분량의 동영상에서 뤼 양은 “엄마, 아빠 저는 천국에 갈래요. 하늘나라에서 매 순간 지켜볼게요. 제 모습을 기억해주세요. 저 이쁘죠?”라며 ‘V’자를 그리는 귀여운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아이는 이내 울먹이는 목소리로 “저 때문에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이제는 정말 갈게요. 안녕!”이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습니다. 뤼 양은 과도한 학업 부담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을 이기지 못한 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입니다.

7. 중국판 ‘두바이’ 탄생… 칭양시 50억t 석유비축
50억 톤에 가까운 석유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황토 고원의 땅, 간쑤성(甘肃省) 칭양시(庆阳市)가 중국판 ‘두바이’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봉황망(凤凰网)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칭양이 중국 최대 유전지역인 ‘다칭(大庆)’에 이어 미래의 석유 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칭양 지역의 석유, 천연가스 총량은 오르도스 분지 석유, 가스 총량의 41%를 차지한다. 지난해 중국 석유의 1/5, 천연가스의 1/4이 이곳에서 발굴되었습니다. 게다가 최근 몇 년간 이곳에서 1억 톤급의 유전 두 곳(环江, 南梁) 이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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