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1인당 은행카드의 해외 현금인출 한도 10만元

[2018-01-02, 11:18:36]

카드 한 장당 10만 위안에서 1인당 10만 위안으로 

 

중국은 올해부터 개인 (국내) 은행카드의 해외 현금 인출 한도가 한 해 10만 위안을 초과할 수 없다. 연간 10만 위안을 초과 인출할 경우, 당해 연도와 다음 해에 해외에서의 현금 인출이 중단된다고 중국일보망(中国日报网)은 2일 전했다.

 

중국 외환국은 지난달 30일 ‘국가외환관리국의 은행카드 해외 거액 현금인출 거래에 관한 통지’에 따라, 해외 현금 인출 거래를 규범화하고, 해외에서의 자금세탁 관리를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개인별 외환 매입 한도는 기존의 연간 5만 달러를 유지한다. 따라서 개인의 정상적인 현금 인출 및 소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외환국의 주요 ‘통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개인이 소지한 국내 은행카드로 해외에서 현금을 인출할 경우, 본인 명의의 은행카드로 한 해 총 10만 위안을 초과할 수 없다.   

2. 위안화 카드, 외환 카드의 해외 현금 인출 한도는 카드당 하루 한도액이 1만 위안이다. 

3. 개인 소유의 국내 은행카드로 해외 현금 인출 규모가 연간 한도액을 넘을 경우 당해 연도 및 다음 연도의 해외 현금 인출이 중단된다. 

4. 타인의 은행카드를 빌리거나, 본인의 은행카드를 빌려 주는 등의 방식으로 해외 현금인출을 도와선 안된다.

 

개인이 국내 은행카드를 가지고 해외에서 현금을 인출시, 일시 정지되는 리스크가 발생하는 경우, 본인의 유효한 신분증명서를 가지고 국가외화관리국의 분국(分局)・지국(支局)에서 해외현금거래명세서를 검토할수 있고, 타인에게 위탁하여 검색을 행하는 경우, 위탁인과 수탁인의 유효한 신분증명서, 위탁인의 수권서를 제출해야 한다. 

 

은행카드의 해외 거액 인출 거래를 규범화하는 것은 반자금세탁, 테러방지, 반부패 방지에 필요한 조치로 불법 범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아이 러브 아이스크림~ 中 인기 아이스크림 프랜차이.. hot 2017.08.12
    하겐다즈(Haagen-Dazs, 哈根达斯)국민브랜드로 자리매김한국 아이스크림을 베스킨라빈스가 잡고 있다면 중국은 하겐다즈가 그렇다. 그만큼 중국 하겐다즈 매장은...
  • 샤오롱샤 가장 많이 먹는 도시 '우한' hot 2017.08.03
      중국에서 1인당 샤오롱샤(小龙虾, 민물가재) 소비지출액이 가장 높은 도시로 우한(武汉)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총 거래액이 가장 높은 도시..
  • 2018년 달라지는 税법 hot 2018.01.02
    세법은 한 나라의 재정뿐만 아니라 회사나 개인의 ‘돈주머니’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신화통신은 2018년 경제개혁과 더불어 세제개편도 발빠르게..
  • 中 공유경제 올해 245조원 고속성장 hot 2018.01.02
    올해 중국의 공유경제 규모가 2300억 달러(245조 원)에 달하고, 연 평균 40%의 고속성장을 이어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에는 10%, 202..
  • ‘元旦’의 유래와 전설 hot 2018.01.01
    세계 각국에서 부르는 ‘신년(新年)’은 양력 새해 첫 날을 의미한다. 중국에서의 ‘원(元)’은 ‘처음(首)’을, ‘단(旦)’은 ‘날(日)’을 의미한다. 즉 ‘원단..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2.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3.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4. 中 국산 게임 ‘오공’ 출시 나흘 만..
  5.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6. IBM, 중국 R&D 부서 철수…직원..
  7. 테무 모기업 ‘핀둬둬’ 2분기 수익..
  8. 中 내년 3월부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
  9. 하이난성, 中 최초 2030년 내연기..
  10. 中 ‘90허우’ 패왕차희 창업자, 연..

경제

  1. 中 국산 게임 ‘오공’ 출시 나흘 만..
  2. IBM, 중국 R&D 부서 철수…직원..
  3. 테무 모기업 ‘핀둬둬’ 2분기 수익..
  4. 中 내년 3월부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
  5. 하이난성, 中 최초 2030년 내연기..
  6. 中 ‘90허우’ 패왕차희 창업자, 연..
  7. 헝다자동차, 상반기 예상 적자만 3조..
  8. 씨트립, 2분기 매출 전년比 14%..
  9. ‘세계 1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中..
  10. 中 올여름 박물관 ‘열풍’ 예약량 코..

사회

  1.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2.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3.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4.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5.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6.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7. “5명이면 버스 콜!” 상하이 린강신..
  8.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9.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문화

  1.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2.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3.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4.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오피니언

  1. [무역협회] 한·중 무역 회복, 미국..
  2.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3.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4.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5.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