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가족과 함께 떠나요… 상하이 인근 스키장 6곳

[2018-01-27, 06:18:33]

겨우내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상하이에서 스키장은 '환상'일뿐이다. 하지만 겨울이면 어김없이 그리워지는 눈밭, 그 위에서 뒹굴고 눈싸움을 하고 눈사람을 만드는 재미는 결코 포기할 수가 없다.  상하이를 조금 벗어나면 찾아볼 수 있는 인근 실외스키장, 그곳을 찾아 겨울을 즐겨보자.

 

 

 닝보상양강스키장(宁波商量岗滑雪场)


상하이에서 가장 가까운 대규모 실외 스키장이다. 상양강(商量岗)은 상양강(相量岗)으로도 불리며 국가5A급 풍경구인 시커우(溪口) 북부에 위치해있다. 해발 888미터, 주봉은 해발 1080미터에 달한다.


이곳에는 스키장 외에도 다양한 오락시설들이 마련돼있다. 초보자들을 위한 스키장, 아이스링크, 썰매,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얼음미끄럼틀 등이 마련돼 스키를 탈 줄 모르는 사람들도 함께 눈을 즐기도록 하고 있다.
상하이에서 약 252.6킬로 떨어져 있어 부담없이 다녀올만하다.


▶주소: 浙江宁波奉化市溪口镇商量岗滑雪场
▶이용료: 평일 180위안/시간, 250위안/2시간, 300위안/3시간, 400위안/24시간
주말 및 휴일 200위안/1시간, 280위안/2시간, 350위안/3시간, 450위안/24시간
▶개장시간: 8:00~16:30
▶찾아가는 길: 沪杭高速-杭州湾跨海大桥-深海高速-宁波绕城-甬金高速-溪口出口-中型东路 우회전-公园北路 우회전- S33까지 직행-안내 표지판을 따라서 스키장 도착
▶소요시간: 4시간

 

 

안지장난톈츠스키장(安吉江南天池滑雪场)


이곳은 주변 스키장 가운데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스키장이다. 강남지역 최초의 대규모 스키장으로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만끽하며 스키의 짜릿한 스릴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이곳은 해발이 높아 해마다 눈이 20여차례 내린다.

상하이에서 약 255킬로 떨어져 있다.


▶주소: 天荒坪镇上水库江南天池度假村
▶개방시간: 9:00-20:00
▶이용료: 평일 150위안/시간, 주말 220위안/시간, 휴일 260위안/시간

▶찾아가는 길: 莘庄高速-杭州北入杭州环城高速-莫干山路(勾庄)出口-104国道-彭公-安吉-江南天池(安吉天荒坪电站)  

 

 

톈타이산뤼청스키장(天台山绿城滑雪场)


남방에서 최장 스키코스를 자랑하는 이곳은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저장성에서 보기 드물게 레저스포츠가 동시에 가능한 스키장으로 하루 평균 1만명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평균 기온은 영하 4도, 해마다 12월~2월말은 스키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아울러 인근 스키장을 통틀어 시설이 가장 잘 완비된 곳이기도 하다.
상하이에서 287킬로 떨어져 있다.


▶주소: 浙江台州市天台县石梁龙皇堂绿城天台山滑雪场
▶이용료: 평일 낮-시간당 200위안/1인, 야간-시간제한 없이 220위안/1인
주말  낮-시간당 258위안/1인, 야간-시간제한 없이 260위안/1인
명절휴일  낮-시간당 280위안/1인, 야간-시간제한 없이 280위안/1인
▶개방시간: 8:00~16:30
▶찾아가는 길: 沪闵高架-沪杭高速-杭州湾大桥-甬金高速-上三高速-天台出口
▶소요시간: 5시간 

 

 

린안다밍산스키장(临安大明山滑雪场)


저정 린안(临安)에 위치한 따밍산스키장은 동시에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스키장이다. 현재 화동지역에서 해발이 가장 높고 규모가 가장 큰 스노우랜드이다.


스키장은 해발 1200미터의 따밍후(大明湖)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5000여평방미터의 눈놀이 오락구역과 5만평방미터에 달하는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다.


제설기 등 관련 장비들도 가장 선진적인 제품들로 보유했을 뿐 아니라 고객에게 대여하는 장비, 스키복 등도 전문가용으로 준비돼있다.

상하이와는 약 314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주소: 杭州市临安顺溪镇仁村大明山景区
▶이용료: 평일 150위안/시간, 주말 220위안/시간
▶찾아가는 길: 沪杭高速-杭州绕城北线-航徽高速-白果出口-안내 표지판을 따라 10여분 주행 

 

 

동하이후시온천스키장(东海湖西温泉滑雪场)


동하이후시온천스키장은 3A 풍경구내에 위치해 있으며 쑤베이(苏北)지역  제일의 스키장이다. 초급자 코스, 중급자 코스, 눈놀이구역 등으로 나뉘어 있다. 최대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스키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온천욕장이 있어 스키를 탄 후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하루의 피곤을 씻어낼 수 있다.
상하이와는 525킬로쯤 떨어져 있다.


▶주소: 江苏连云港东海县城至温泉度假区236省道北
▶이용료: 평일 낮-100위안/2시간 야간-50위안
주말 낮-110위안/2시간 야간-60위안
▶찾아가는 길: 长沈高速-新扬高速-连霍高速-湖西温泉滑雪场 

 

 


쉬저우다징산스키장(徐州大景山滑雪场)


선진적인 설비와 코스가 가장 잘 완비된 스키장이다. 초~고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키마니아들에 맞는 코스가 준비돼있고 다양한 연령층 모두 즐길거리가 있는 스키장이다. 코스의 최장 길이는 1000미터에 달한다.

 

성수기에는 매일 6000여명이 스키를 타기위해 이곳을 찾는다. 상하이에서 613킬로미터 떨어져 거리가 멀다는게 작은 흠이다.


▶주소: 江苏徐州市贾汪区山水大道东
▶이용료: 160위안/2시간, 228위안/24시간
▶개방시간: 9:00~18:00시
▶찾아가는 길: 建国路-徐贾快速通道-贾汪城区-山水大道 교차로에서 동쪽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아이 러브 아이스크림~ 中 인기 아이스크림 프랜차이.. hot 2017.08.12
    하겐다즈(Haagen-Dazs, 哈根达斯)국민브랜드로 자리매김한국 아이스크림을 베스킨라빈스가 잡고 있다면 중국은 하겐다즈가 그렇다. 그만큼 중국 하겐다즈 매장은...
  • 샤오롱샤 가장 많이 먹는 도시 '우한' hot 2017.08.03
      중국에서 1인당 샤오롱샤(小龙虾, 민물가재) 소비지출액이 가장 높은 도시로 우한(武汉)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총 거래액이 가장 높은 도시..
  • 춘절 귀향길에 들고가는 '上海 대표 간식'은? hot 2018.02.03
    중국 최대 명절 춘절, 귀향길에 오르면서 상하이에서는 어떤 특산물을 챙겨 갈까? 설맞이 선물로 건네기에 손색이 없는 상하이만의 독특한 특산 요리를 소개한다. 1...
  • 中 도서관, 셀카족 때문에 '골머리' hot 2018.01.24
    지난해 독특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도서관이 책을 읽는 사람보다 사진을 찍으러 방문한 사람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미얼왕(米尔网)이 24일...
  • 中 치안만족도 95.55%, 살인 발생률 최저 국가 hot 2018.01.24
    지난해 중국의 치안 만족도가 95.5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정법공작회의(中央政法工作会议)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 치안에 대한 중국..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2.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3. 中 로봇 특허 19만 건 돌파…세계..
  4. 中 상반기 신차 판매 적자 심각…딜러..
  5.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6. 中 국산 게임 ‘오공’ 출시 나흘 만..
  7. 딘타이펑, 中 매장 14개 철수…상하..
  8. IBM, 중국 R&D 부서 철수…직원..
  9.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10. 中 내년 3월부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

경제

  1. 中 로봇 특허 19만 건 돌파…세계..
  2. 中 상반기 신차 판매 적자 심각…딜러..
  3. 中 국산 게임 ‘오공’ 출시 나흘 만..
  4. 딘타이펑, 中 매장 14개 철수…상하..
  5. IBM, 중국 R&D 부서 철수…직원..
  6. 中 내년 3월부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
  7. 테무 모기업 ‘핀둬둬’ 2분기 수익..
  8. 하이난성, 中 최초 2030년 내연기..
  9. 中 ‘90허우’ 패왕차희 창업자, 연..
  10. 씨트립, 2분기 매출 전년比 14%..

사회

  1.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2.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3.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4.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5.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6. 도핑 징계 쑨양, 1680일 공백 복..
  7. “5명이면 버스 콜!” 상하이 린강신..
  8.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문화

  1.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2.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3.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4.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오피니언

  1. [무역협회] 한·중 무역 회복, 미국..
  2.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3.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4.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5.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