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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상하이 디즈니랜드 '새치기 단체'가 VIP?

[2018-01-30, 11:36:22]

중국은 지금… 2018년 1월 3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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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하이 디즈니랜드 '새치기 단체'가 VIP?
최근 상하이 디즈니랜드에는 일명 '새치기 단체'로 불리는 VIP손님들 때문에 이용객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VIP 서비스는 1인당 2700위안(46만원)을 결제하면 3시간 동안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놀이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3000위안을 내면 6시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장시간 줄을 서서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일반 이용객은 “합법적 권익을 침해할 뿐 아니라 서비스 계약에 위반되는 행위"라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2. 세계 왕실, 기업가, 정치인 2세들 ‘중국어 술술~’
“내 생애 최고의 투자는 두 딸에게 중국어를 가르친 것이다” ‘투자왕’ 짐 로저스의 말입니다. 최근 짐 로저스 두 딸의 인터뷰 영상이 소개되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두 딸(10살,14살)은 완벽한 중국어로 술술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외손녀, 영국의 조지 왕자, 스페인 국왕의 두 딸, 벨기에의 왕위계승 예정자인 엘리자베스 공주, 네덜란드 아말리아 공주, 페이스북 주크버그 CEO의 두 딸, 이들의 공통점은 어려서부터 ‘중국어’를 배웠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왕실, 대통령, 기업가 집안에서 ‘중국어 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고 환구망(环球网)은 28일 전했습니다.

 

3. 텐센트&징동 등 완다에 '5조원' 투자
텐센트(腾讯)를 중심으로 수닝(苏宁), 징동(京东), 롱촹(融创, SUNAC)은 29일 완다상업(万达商业)과 340억 위안(5조7000억원) 규모의 전략투자 협의를 체결했습니다. 완다상업 홍콩 H주의 시장퇴출시 투자자들은 약 14%의 지분을 확보하게 됩니다. 체결 후 완다상업은 ‘완다상관그룹(万达商管集团)’으로 명칭을 바꾸고, 1~2년 안에 부동산 업무를 마무하고, 비즈니스 관리 운영에만 집중할 방침입니다. 텐센트, 수닝, 징동의 방대한 온라인 데이터와 완다 그룹의 거대한 오프라인 상업 자원이 결합된 ‘온,오프라인 신소비’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됩니다. 이는 인터넷 공룡기업과 부동산 공룡기업이 결합된 최대 규모의 전략 투자로 중국 유통업에 미칠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상하이 연말보너스 평균 200만원, 전국 1위
중국에서 상하이 화이트칼라의 연말 보너스가 1만1913위안(200만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온라인채용 사이트 즈렌자오핀(智联招聘)의 조사 결과, 화이트칼라의 66.1%가 연말 보너스를 수령해 2016년의 39.5%와 2015년의 13.4%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지난해 연말 보너스의 1인당 평균액은 7278위안(123만원)으로 2016년 대비 다소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상하이의 1인당 연말 보너스 평균액은 1만1913위안(200만원)으로 전국 1위, 닝보는 1만450위안으로 2위, 베이징은 1만216위안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5. 上海 교외에 부는 ’봄바람’…대형 상업 복합단지 몰려
상하이의 대형 복합 쇼핑몰이 중심가를 벗어나 교외지역으로 활발히 뻗어가면서 교외 상업지구가 새로운 ‘봄’을 맞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상하이의 종합 쇼핑몰은 대략 230곳에 이르며, 지난해 새로 생긴 상업 건축 면적은 271만m²로 연 20%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교외 지역은 지하철 노선 연장, 시내 중심 대비 저렴한 임대료, 인구 급증에 따른 거대 상업 수요 발생 등의 이유로 상업시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6. 中 이례적 폭설에 '눈사람 예술' 화제
최근 중국 전역에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심한 폭설이 내렸습니다. 이 가운데 눈을 이용해 특별한 눈사람을 만든 사진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SNS상에 개재되면서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공개된 눈사람은 강아지, 돼지, 개구리, 거위, 닭 등을 비롯해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속 토토로 캐릭터 눈사람, 페파피그(peppa pig) 캐릭터 눈사람, 겨울왕국의 울라프 캐릭터 눈사람까지 다양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실제 캐릭터와 비할 데 없이 매우 정교하다", "눈사람이 움직일 것 같다", "녹지 않았음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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