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위챗, 2200만개 일자리 창출에 기여

[2019-03-05, 14:39:46]

지난해 위챗(微信)이 2235만개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텅쉰위챗(腾讯微信) ,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通院), 디지털중국연구센터 등이 공동으로 발표한 '위챗 취업 영향력 보고서(微信就业影响力报告)'에 따르면, 위챗은 지난해 2235만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온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기대비 10%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서 직접적으로 제공한 취업기회 527만개, 미니 프로그램이 이끌어낸 취업기회가 182만개에 달했다.


보고서는 위챗을 대표로 하는 인터넷 플랫폼이 새로운 취업형태를 탄생시키고 취업, 창업의 문턱을 낮추어 소규모 기업과 개인사업 창업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취업구조의 다원화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위챗은 연평균 신규 일자리 200만개 창출이라는 발전속도로 2018년에 이르러 취업기회 2235만개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니프로그램은 전통분야와 인터넷을 이어주는 중간자 역할을 하며 창조, 창업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운영, 개발, 디자인 등 일자리 기회 창출에 기여를 했다. 지난해 기준 위챗 미니프로그램은 100만개를 넘었으며 182만개의 취업기회를 만들어 준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 전해에 비해 75%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서 직접적으로 제공한 일자리만 70만개에 이른다.


사용자들은 위챗 채팅방, 모멘트, 공공계정, 미니 프로그램 또는 창업 방식으로 일자리를 구하거나 더욱 많은 취업정보를 얻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11%의 사용자들이 위챗 취업 방식을 시도해 본적이 있고 51%의 사용자들은 더욱 많은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답했으며 25%는 성공적으로 일자리를 찾았다.


또 일자리와 경제발전은 불가분리의 관계이기도 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위챗은 2402억 위안의 정보소비를 이끌어 냈고 2014년부터 연평균 2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중국 정보소비의 4.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 가운데서 데이터 소비가 2108억위안으로 5년전에 비해 2.4배 늘었고 전통 소비 규모는 4198억위안으로 동기대비 26% 증가했다.

 

이밖에 사용자가 쇼핑에서 위챗을 통해 결제하는 비율이 최고 79%에 달했고 45%의 위챗 결제사업자들이 농촌지역에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2024 상하이 전시회 일정(9~12..
  2. 노후주택 많아지는 중국, ‘주택 양로..
  3.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4. 上海 ‘연예인’인 척 초등학생에 접근..
  5. 샤오미, 2분기 매출 32%↑ 전기차..
  6. 월마트, 징동닷컴 보유주 전량 매각…..
  7. 中 로봇 특허 19만 건 돌파…세계..
  8.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9. 中 상반기 신차 판매 적자 심각…딜러..
  10. 中 국산 게임 ‘오공’ 출시 나흘 만..

경제

  1. 2024 상하이 전시회 일정(9~12..
  2. 노후주택 많아지는 중국, ‘주택 양로..
  3. 샤오미, 2분기 매출 32%↑ 전기차..
  4. 월마트, 징동닷컴 보유주 전량 매각…..
  5. 中 로봇 특허 19만 건 돌파…세계..
  6. 中 상반기 신차 판매 적자 심각…딜러..
  7. 中 국산 게임 ‘오공’ 출시 나흘 만..
  8. 딘타이펑, 中 매장 14개 철수…상하..
  9. IBM, 중국 R&D 부서 철수…직원..
  10. 中 내년 3월부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

사회

  1.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2. 上海 ‘연예인’인 척 초등학생에 접근..
  3.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4.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5.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6. 도핑 징계 쑨양, 1680일 공백 복..
  7.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8. “5명이면 버스 콜!” 상하이 린강신..
  9.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문화

  1.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2.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3.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오피니언

  1. [무역협회] 한·중 무역 회복, 미국..
  2.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3.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4.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5.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