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기업, 지난해 브라질 투자 22조원...최고치 기록

[2018-01-19, 14:24:21]

중국이 브라질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브라질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이 브라질에 투자한 규모만 209억 달러(22조 2690억 원)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19일 전했다.


브라질의 경기 하강 추세로 자산 가격에 대한 부담이 낮아지면서 중국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주로 에너지, 물류, 자동차, 농업 등 분야에 대한 투자가 많았다.


지난해 중국 국가전력투자그룹(中国国家电力投资集团)은 브라질 상시마오(San Simao) 수력발전소 운영권을 22억 5000만 달러에 사들였으며 중국 최대 콜택시 서비스 어플인 띠띠추싱(滴滴出行)은 브라질 공유 자동차 서비스업체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등 브라질 시장 투자에 열기를 올리고 있다.


브라질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부터 중국 자본의 브라질 투자 현상이 더욱 짙어질 것이며, 브라질 진출 기업의 규모와 업종 또한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재생에너지, 철도, 항만 등 분야에서 최소 10개에 달하는 중국 기업이 브라질 진출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브라질 기업 인수합병은 2015~2016년 6~7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7건으로 2배 이상 늘었으며 올해도 중국 기업의 브라질 투자 진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5.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6.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7.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8.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9.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5.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6.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7.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8.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9.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분야별 Topic

종합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3. [선배기자 인터뷰] 자신의 관심과 열..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6.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7.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8.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9.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10.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경제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3.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4.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5.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6.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7.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8.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9.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10.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사회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3.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4.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5.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6.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7.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8.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9.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10.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