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샤오미, 6년만에 삼성 넘어 인도시장 1위

[2018-01-25, 10:52:13]

중국 대표 저가 브랜드 샤오미(小米)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을 제치고 최대 브랜드로 올라섰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샤오미의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25%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은 23%에 머무르면서 1위 자리를 내줬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25일 전했다.


지난 6년간 인도 시장에서 독보적이었던 삼성을 넘어 샤오미가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2016년 4분기 9%에 불과했던 샤오미의 인도 시장 점유율이 1년 만에 3배 가까이 상승한 반면 삼성은 2016년 4분기의 24%에서 지난해 23%로 하락했다.


그러나 판매량으로 보면, 지난해 상반기 삼성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샤오미를 한참 웃돌았기 때문에 판매량은 여전히 삼성이 높았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카날리스(Canalys)는 지난해 4분기 샤오미가 820만대, 삼성전자가 730만대를 출하하며 각각 27%, 2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추정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샤오미와 삼성의 시장 점유율인 25%, 23%보다 높았다.


카날리스 이산 듀트(Ishan Dutt) 애널리스트는 "가성비를 내세운 중국 업체들이 인도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3~5위를 차지하고 있는 레노버(Lenovo), 비보(Vivo), 오포(oppo) 등 중국 업체들의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6% 정도로 샤오미와 삼성을 뒤쫒고 있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5.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6.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7.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8.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9.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5.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6.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7.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8.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9.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분야별 Topic

종합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3. [선배기자 인터뷰] 자신의 관심과 열..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6.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7.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8. 상하이, 6일 연속 ‘고온 경보’…폭..
  9.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10.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경제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3.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4.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5.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6.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7.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8.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9.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10.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사회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3. 상하이, 6일 연속 ‘고온 경보’…폭..
  4.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5.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6.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7.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10.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