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주변 8개 도시 묶어 '대도시권' 만든다

[2020-01-16, 19:41:45]


장강삼각주 발전에 새로운 엔진으로 부상하게 될 상하이 대도시권 범위가 확정됐다고 14일 화하시보(华夏时报)가 보도했다.


중국정부의 장강삼각주 통합전략 발표 이후 장삼각 발전에 중요한 엔진 역할을 하는 대도시권 즉 상하이를 필두로 하는 주변 난징도시권(南京都市圈), 항저우도시권(杭州都市圈), 허베이도시권(合肥都市圈), 쑤시창도시권(苏锡常都市圈), 닝보도시권(宁波都市圈)의 공동 발전 전략이 부상했다.


지난 10일 상하이정부는 '5개 중심'의 핵심기능 및 '1+8'의 상하이 대도시권 공동발전 추진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장삼각주 지역 통합발전 기획요강(长江三角洲区域一体化发展规划纲要)'을 발표했다.


여기서 '1+8'은 상하이를 중심으로 주변 8개 도시를 포함시킨 5만 4천평방킬로에 달하는 '대도시권'을 뜻한다. 이 '대도시권'은 2018년 기준 상주인구가 7070만명에 달하는 규모이다. 대도시권에는 상하이와 장쑤성의 4개 도시(쑤저우, 우시, 창저우, 난퉁), 저장성의 4개 도시(자싱, 닝보, 저우산, 후저우)가 포함된다.


상하이 대도시권은 뉴욕대도시권(통근거리 60km), 파리(60~80km), 도쿄도시권(100~150km), 런던도시권(120km) 등 선진국의 경험을 참조해 최종적으로 8개 도시를 편입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상하이대도시권은 지역 간의 벽을 없애고 혁신산업 시스템 건설, 핵심기술 공동 개발뿐만 아니라 집적회로, 인공지능, 생물의학 등 중점분야에서도 손을 잡고 공동, 협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디디, 연휴 앞두고 기사 포함 단기..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8.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9.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10.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3. 디디, 연휴 앞두고 기사 포함 단기..
  4.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5.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6.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7.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8.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분야별 Topic

종합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맛있다고 소문난 상하이 요거트 브랜드..
  3.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4.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5.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6.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7.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8.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9.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10.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경제

  1.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2. “마라탕 좀 시켜줘” 알리페이, AI..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5.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6. 벤츠, “여전히 큰 시장” 중국에 2..
  7. 中 8월 주요 경제 성장지표 ‘약세’..
  8. 테슬라, 中·유럽서 내년 1분기 FS..
  9. 中 상하이·쑤저우·난징 등에 외국인..
  10. 화웨이, ‘트리폴드폰’ 사전예약 28..

사회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3.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4.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5.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6.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7.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8. 中 MZ세대 ‘반려돌’ 키운다… 씻기..
  9. 상하이 도심에 ‘산’ 생긴다, 9월..
  10.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