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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상하이집값 상승률 전월대비 하락

[2016-05-19, 09:36:29]

4월 상하이의 전월대비 집값 상승률이 올들어 처음으로 하락한 반면, 2,3선 도시의 집값 상승폭은 1선 도시를 크게 웃돌았다.

 

18일 국가통계국은 “4월 중국 전역 70개 주요도시 중 전월대비 집값이 상승한 도시가 늘었으나, 1선 도시의 상승폭은 주춤했다”고 전했다. 특히 2선 도시의 집값 상승폭이 1선 도시를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4월 상하이의 신규 분양주택 집값은 전년동기 대비 3.6%, 전월대비 0.7%P 낮아졌다. 이는 올들어 처음으로 월별 상승폭이 하락한 것이라고 해방일보(解放日报)는 19일 전했다.

 

반면 2,3선 도시의 상승폭은 크게 확대됐다.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의 4대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및 중고주택의 가격 상승폭이 모두 전월대비 축소되었다. 특히 선전의 중고주택 집값은 전월대비 하락을 기록했다.

 

잠정 통계에 따르면, 4월 신규 분양주택 가격의 전월대비 종합 평균 상승폭은 1선 도시의 경우 0.7%P 축소된 반면, 2,3선 도시는 0.3%P 및 0.2%P 확대됐다.

 

다음은 국가통계국의 발표 내용이다.

 

<4월 70개 주요도시의 집값 변동 추이>

 

4월 신규 분양주택의 경우, 전월대비 하락한 지역은 5곳, 상승한 지역은 65곳이다. 전월대비 집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허페이(合肥)로 5.8% 상승했다. 전년동기 대비 집값이 하락한 지역은 23곳, 상승한 지역은 46곳, 동일한 지역은 1곳이다. 전년동기 대비 집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선전(深圳)으로 63.4% 상승했다.

 

중고주택의 경우, 전월대비 하락한 지역은 10곳, 상승한 지역은 51곳, 동일한 지역은 9곳이다. 전월대비 집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허페이로 6.8% 상승했다. 전년동기 대비 집값이 하락한 지역은 22곳, 상승한 지역은 47곳, 동일한 지역은 1곳이다. 전년동기 대비 집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선전으로 56.1% 상승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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