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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 2025 달라지는 것들

[2025-01-11, 06:31:21] 상하이저널
[사진=지난해 9월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개최된 ‘연세대 입학설명회’]
[사진=지난해 9월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개최된 ‘연세대 입학설명회’]
12특 6회 지원 횟수 제한 폐지

올해부터 재외국민특별전형에서 12년 특례(초중고 전과정 해외이수자)는 대학 지원 횟수 제한이 풀린다. 기존 입시에서는 대학 원서 접수가 6회(6개 대학)으로 제한됐으나. 2025학년도 9월학기 모집, 즉 올해 3월에 원서 접수를 마감하는 특례입시부터는 지원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로 인해 3월 입학에 지원한 한국학교 학생들도 9월 입학 지원이 가능해진다. 입시 전문가들은 정원 외 모집하는 12년 특례지만, 재수생(반수생) 지원이 늘어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례입시 자기소개소 부활

대학입시에서 폐지됐던 자기소개서(자소서)가 부활한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자소서 폐지로 정성평가와 맥락평가를 못하게 하고 있어 결과에만 집중하고 과정을 알 수 없게 하는 문제가 생겼고, 학교와 교사의 영향력으로만 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공정한가”에 반문을 제기하며 건의해왔다. 그 결과 대학의 자율성에 맡기기로 한 것. 

태블릿 PC 활용 디지털 교과서 시범 도입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과서가 시범 도입된다. 태블릿 PC를 활용한 디지털 교과서는 텍스트는 물론이고, 영상, 애니메이션, 그래프 등 다양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더 풍부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교학점제 도입-내신제도 5단계로 변경 지금까지 고등학교는 정해진 수업을 듣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을 진행해 왔다. 2025년부터는 고등학교 학점제가 도입돼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 후 학점을 이수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기존에는 출석 일수로 졸업여부를 결정했지만 이제는 누적된 이수 학점을 기준으로 졸업여부를 결정된다. 고교 내신 성적이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경된다.  

미성년자 인스타그램 정책 강화

2025년부터는 미성년자 즉, 20대 이하일 경우에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공개로 전환된다. 인스타그램을 개설할 때부터 비공계로 개설되며 내가 팔로우한 사람한테만 인스타 계정이 보이게 된다. 미성년자의 온라인 안전위해 2025년부터 인스타그램 정책이 강화됐다.

최저임금 인상, 시급 9860원 → 1만30원 

최저임금이 지난해 시간당 9860원에서 1만 30원으로 올랐다. 첫 도입된 1988년 이후 약 37년만에 1만원대로 돌파했다. 한 주에 40시간을 일한다면 주휴수당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3만 530원이 오른 약 209만 원의 월급을 받을 수 있다. 

육아휴직 급여 최대 250만 원

육아휴직 급여 최대 250만 원으로 인상됐다. 지금까지 육아휴직 급여는 최대 150만 원이었다. 하지만 2025년에는 육아휴직 급여는 250만 원으로 인상된다. 육아휴직 급여를 인상해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다. 육아휴직 기간이 기존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된다. 배우자의 출산휴가 기간도 기존 10일에서 20일로 2배 늘어났다. 

공무원 9급 시험, 실무 능력 위주로 개편 
공무원 9급 시험이 실무 능력 위주로 개편된다. 그동안은 공부한 후 시험을 통해서 합격여부가 발표되었다. 2025년부터는 실무에 관련된 문제 해결 능력을 좀 더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시험 점수가 동일할 경우에는 응시한 공무원 전문과목 점수가 더 높은 수험생에게 시험 합격하게 된다 

일본여행시 인터넷 사전 등록시 입국심사 면제 
2025년부터 일본 여행을 갈 때 입국 심사를 간소화한다. 인터넷으로 사전에 등록할 경우에는 따로 일본 입국 심사를 거치지 않고 빠르게 입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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