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엑스포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국 전시관들이 전시품과 행사 프로그램을 공개, 볼거리가 가득한 엑스포가 기대되고 있다.
프랑스 전시관은 ‘프랑스 전시관의 날’로 지정된 6월21일 ‘국제 하지(夏至) 음악의 날’ 행사를 개최, 이날 상하이의 공원, 광장 등에서 각국 음악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이뿐 아니라 프랑스는 박물관에 소장 중이던 반 고흐 등의 명화 7점도 전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는 엑스포 기간 프라다, 아르마니, 베르사체 등 세계 명품 브랜드 패션쇼를 가질 예정이며 오스트리아는 전시관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전시 판매, 영국은 런던 앨버트박물관에 소장돼 있던 제1회 엑스포 문화재를 전시하는 등 엑스포 사상 최상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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