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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엑스포기간 안전•교통 조치 발표

[2010-04-15, 16:34:14] 상하이저널
상하이가 15일부터 엑스포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안전검사, 교통 통제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공항 대합실 진입 시 안전검사

우선, 4월15일부터 상하이 홍차오(虹桥)와 푸둥(浦东) 양대 공항의 대합실에 진입하기 전에 1차 안전검사를 받도록 하는 특별 안전검사가 실시됐다. 줄을 서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 만큼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공항 관계자는 밝혔다.


상하이 진입차량 안전검사

또한 외지에서 상하이진입 차량에 대한 안전 검사도 15일에 시작돼 11월15일까지 지속된다. 상하이 진입 자동차에 대한 안전검사는 소형 승용차는 5분, 버스는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자칫 줄을 서서 대기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외지 출입이 잦은 상하이 차량이나 상하이 진입이 잦은 차량의 경우 미리 ‘상하이 진입 차량 통행증(进沪车辆通行证)’을 발급받는 것이 안전검사소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상하이 진입 차량 및 인원은 신분증 등 관련 신분증명서를 반드시 소지하도록 한다.


신분증 등 유효증명서 소지해야

교통경찰은 행인의 경우 신분증을 소지하도록 하고 운전자의 경우 신분증 외에 주행증과 면허증을 휴대해야 하며 화물차 및 위험품 운송차량의 경우 필요한 관련 증명서류를 빠짐없이 휴대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엑스포 전용차선 설치

10월 31일까지 상하이의 일부 도로에 엑스포 전용차선, 가변차선을 설치하고 일부 대중교통 전용차선을 증가 또는 변경한다. 엑스포 전용차선은 주행방향의 맨 좌측에 설치되며 청색 바탕에 흰색 점선, 엑스포 엠블럼, 사용시간 등이 표시된다.
10월31일까지 엑스포 전시관 주변 도로는 2륜 모터사이클(스쿠터 포함)의 통행이 금지된다.


엑스포지역 진입차량 통제

엑스포 개최기간 인근 7㎢를 통제지역으로 정하고 차량 진입을 통제하게 된다. 출입 통행증을 발급받은 해당 지역 거주민과 회사 및 엑스포위원회로부터 통행증을 발급받은 차량을 제외한 기타 차량은 진입이 금지된다.


엑스포택시 외국어 서비스 제공

GPS, 실시간 도로 상황 정보, 영어 서비스, 경찰 신고 시스템 등 기능을 갖춘 엑스포택시 4000대가 투입됐다. 요금은 일반 택시와 동일하며 전화 96822을 통해 콜택시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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