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엑스포 참관, 7가지 요령

[2010-05-01, 05:00:54] 상하이저널
첫째, 인파가 적게 몰리는 입구 이용하기
중국관 등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는 전시관 인근의 출입구보다는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게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출입구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중국관에서 멀리 떨어진 입구는 1,2 8번 출입구 등이 있다. 또한 개장시점보다 40분 정도 늦게 들어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둘째, 참관노선 조정하기
인기 전시관은 관람객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서 찾는 게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인기 전시관부터 둘러보려 몰려들기 때문에 기본이 한 시간 심지어 몇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때문에 먼저 인파가 적은 비인기 전시관을 찾아서 둘러보고 나서 인기 전시관을 찾는 것도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셋째, 식사시간 조정하기
식사시간을 적절하게 조정하면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전시관을 참관할 수 있다. 점심시간을 일찍 앞당겨 식사를 하고 나서 대부분 관람객들이 식당으로 몰리는 시간대에 여유있게 전시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다른 한가지는 인기 전시관 주변 음식점보다는 조금 더 멀리 떨어진 곳의 음식점을 찾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넷째, 비상약품 준비해야
편안한 신발은 필수, 참관과 함께 충분한 수분 보충과 휴식을 병행해야 한다. 마땅히 쉴만한 장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조그마한 휴대용 의자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특히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비상약품을 챙기는 것은 필수이다.

다섯째, 상황파악이 먼저
미리 엑스포단지 지도, 각 전시관의 위치 등을 확인하고 동선을 정해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뿐만 아니라 각 전시관의 참관자 흐름에 대한 대처방식 등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인지해야 해야 한다. 일부 전시관은 한꺼번에 많은 참관자를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자수가 많더라도 차례가 되어 입장하기까지 시간은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줄을 서기 전에 해당 전시관의 직원에 대략적인 대기시간을 문의해보고 줄을 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섯째, 화장실 이용
엑스포단지는 화장실이 곳곳에 잘 돼있다. 시범운행 기간, 단지 입구 또는 안전검사대 인근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사실상 조금만 더 걸으면 인근에서 깨끗한 화장실을 얼마든지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입구에서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엑스포 내에는 9000여개의 화장실이 설치돼 있다.

일곱번째, 입장권 안전검사
입장권은 엑스포단지 입구의 안전검사대에서 확인, 통과돼야만 전시관 참관 예약을 할 수 있다.
참관자는 1일 최대 6회의 참관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시관의 1일 참관자수를 제한하기 때문에 예약자가 많을 경우 당일 예약이 안될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엑스포단지 내에는 176대의 예약기계가 A, B, C, D, E 구역의 22개 장소에 설치돼 있다. 입장권을 이용해 전시관 참관예약을 하면 유효 방문시간이 표시된 예약권이 프린트 돼 나온다. 참관자는 전시관 선택만 가능할뿐 참관시간은 선택할 수 없다. 참관시간은 예약자 상황에 따라 예약기계가 자동으로 정하게 된다. 예약된 시간 내에 전시관을 참관하지 않을 경우, 해당 예약은 무효처리 된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3.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4.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5.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6. “마라탕 좀 시켜줘” 알리페이, AI..
  7. 벤츠, “여전히 큰 시장” 중국에 2..
  8.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9. 상하이 도심에 ‘산’ 생긴다, 9월..
  10. 테슬라, 中·유럽서 내년 1분기 FS..

경제

  1.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2.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3. “마라탕 좀 시켜줘” 알리페이, AI..
  4. 벤츠, “여전히 큰 시장” 중국에 2..
  5. 테슬라, 中·유럽서 내년 1분기 FS..
  6. 노무라 “中 하반기 경제 성장률 4...
  7. 中 상하이·쑤저우·난징 등에 외국인..
  8. 中 8월 주요 경제 성장지표 ‘약세’..
  9.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10. 화웨이, ‘트리폴드폰’ 사전예약 28..

사회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3.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4.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5. 상하이 도심에 ‘산’ 생긴다, 9월..
  6. 화웨이 신제품, 리셀러 가격 1800..
  7.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8.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9.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10.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오피니언

  1.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4.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교육칼럼] ‘OLD TOEFL’과..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