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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EXPO>포스코, 中에 ‘신뢰’를 심는다

[2010-05-31, 18:05:23] 상하이저널

상하이엑스포 포스코위크 개최
식수행사, 오지어린이 초청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포스코가 2010 상하이엑스포를 통해 글로벌 녹색성장 리더로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세계인에게 알린다.
우선, 포스코는 상하이엑스포 메인 컨셉트인 '베터 시티, 베터 라이프(Better City,Better Life)'에 맞춰 포스코의 친환경 ‘녹색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정준양 회장 취임 이후 녹색성장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며 ‘Grobal Green Groth Leader’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2018년까지 연료전지, 풍력 및 해양에너지, 생활폐기물 연료화 등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에 7조원을 투자하는 한편, 차세대 발전용 연료전지 국산화와 해양풍력발전 사업참여 등을 통해 1400만 톤의 사회적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과감한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포스코는 이 같은 녹색 성장 비전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알리기 위해 상하이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내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5월26일부터 6월5일까지 포스코위크 행사를 개최한다.
포스코위크는 크게 전시, 행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전시장 한 가운데 포스코와 환경의 조화를 상징하는 거대한 철재 트리 조형물인 ‘도네이션 트리’를 설치, 관람객들이 나뭇잎 모양의 희망 메시지를 부착할 때마다 중국내 식수사업이 늘어나게 되는 도네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객들을 위한 공간인 ‘고객라운지’ 역시 외벽을 철로 만든 해바라기와 나무 등으로 꾸며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전시장 출구 쪽에는 환경제철소의 이미지가 담긴 ‘포스코 사계’와 포항스틸러스, 전남드래곤즈 축구 장면도 전시된다.
이 밖에도 파이넥스(FINEX) 등 친환경적 제철 프로세스, 첨단소재, 청정에너지, 오션 비즈니스 관련 ‘미래 전시모듈’도 설치돼 포스코의 미래 ‘녹색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관 안에서뿐 아니라 밖에서의 ‘녹색 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5월 5일 포스코차이나,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등 북경 지역 포스코패밀리 현지 법인들이 1000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엑스포가 끝나는 6월 이후까지 지역별 일정에 따라 장가항, 청도, 대련, 순덕, 등지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식수 양만 모두 7500그루에 달하는 대규모 행사다.
포스코는 상해엑스포 행사장 안팎에서 각종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5월 26일에는 한국의 날을 맞아 한국정부 대표단 및 중국 엑스포 관계자, 포스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행사와 중국내 주요 고객사를 초청하는 ‘고객의 밤’ 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5월 30일에는 길림성 용정시 삼합진 일관제학교, 북경시 평곡구 진라영소학교 등 포스코 자매결연 학교의 어린이 250명을 초청해 ‘희망나눔 기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며, 6월5일 폐회식에서는 기부계획을 발표하게 된다.
 

이외에 관람객들을 위해 난타 공연,비보이 공연, 매직 쇼,즉석 사진 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포스코는 현지 지주회사인 포스코차이나를 비롯해 장가항포항불수강과 청도포항불수강, 광동순덕포항강판, 본강포항냉연, 그리고 14개 가공센터 등 중국 전역에 38개 생산•판매•투자법인을 두고 있다. 이들 법인들은 중국 철강사 및 관련 기관과 철강공정 전 분야에 걸친 교류와 협력을 적극 전개하며, 중국 철강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비즈니스 외에도 포스코는 중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포스코는 칭하이성 대지진, 윈난성 가뭄 등 자연재해로 엄청난 손실과 피해를 본 지역 이재민에게 회사와 직원 공동으로 재해복구기금을 모금하고 의류와 생수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자매결연 학교를 지원하고 중국 내 한인학교 사업에 힘쓰고 있을 뿐 아니라 환경보호를 위한 나무심기 활동, 대학생 문화행사 개최, 베이징올림픽 기념 한•중 문화교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포스코차이나는 2년 연속 중국 사회공헌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청도포항불수강은 지난해 3월 중국 정부기관으로부터 선진 노사문화를 갖춘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장가항포항불수강도 지난해 12월 중국 장가항시 정부로부터 환경모범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포스코는 이번 상해엑스포를 통해 13억 중국인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세계인들에게 글로벌 녹색성장 리더로서의 깊은 인상을 남겨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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