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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엑스포기간 한국을 알린다

[2010-06-21, 16:36:57] 상하이저널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정익수 지사장

 
상하이엑스포기간 한국관 방문객 목표가 7000만이다. 한국을 알릴 절호의 기회다. 6개월간 개최되는 엑스포는 상하이 시민들뿐 아니라 중국 각지에서 몰려든다.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에서는 이 기간 한국을 알리는데 노력을 쏟고 있다. 특히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의 필수 여행코스인 난징루(南京路) 보행가에 한국관광홍보관을 설치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정익수 지사장을 만나 엑스포기간 한국관광 홍보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한국관광홍보관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엑스포 개최에 맞춰 한국관광홍보관도 문을 열었다. 5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관광에 대한 모든 것을 홍보관 안에 담아놓았다. 음식, 자연풍경, 전통문화, 도시생활, 춤, 문화, 공연까지 알릴 수 있는 모두를 전시하고 있다. 책자와 화보전시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터치스크린을 통해 한국과 관련된 사진과 자료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정기간 동안은 한국 각 시, 도에서 지역행사를 홍보하거나 음식을 시식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난징루에 홍보관을 운영하게 된 계기

한국관광홍보관 운영은 엑스포에 다녀가는 중국인들과 외국인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난징루는 상하이를 방문한 사람들이라면 꼭 찾는 관광명소이고, 난징동루 보행거리는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즐기기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한국을 알리는 데 이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했다.
또 난징루 보행거리에 운행되고 있는 관광열차에도 한국을 알리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방문객은 어느 정도인가

매일 250~3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저녁시간에 많이 찾는다.
또 6월부터는 엑스포 한국관 관람객 중 입장권에 스티커를 붙여온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6월 16일 현재 1200여명이 기념품을 받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수첩, 북마크, 티셔츠, 부채 등 기념품은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한국관광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응은

난징루 한국관광홍보관을 찾는 현지인들은 전시관에 진열된 관광지가 어디인지, 한국 특색음식을 먹으려면어디로 가야되는지 구체적인 질문을 하기도 한다. 한류스타에 열광하는 청소년들 못지않게 한국 명소나 음식, 문화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관광공사 지원으로 방영되고 있는 ‘한국인상(韩国印象)’이라는 TV프로그램은 중국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인상’은 정규방송으로 중국전역에 방영되는 프로이며, 또 오락프로그램 중 하나는 한국현지에서 7월 중순 촬영예정이며 9월부터 중국 현지에 방영될 계획이다.

▷고수미 기자

 한국관광홍보관 주소: 山东中路341号三五三广场1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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