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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上海草莓音乐节 ) 5월 1일 개최

   

봄의 절정인 5월, 푸른 잔디 위에서 뜨겁게 즐기는 록 페스티벌.
스트로베리 페스티벌은 공연장 규모만 10만 제곱미터가 넘는다. 2009년부터 베이징과 상하이 두 지역에서 매년 5월 노동절 연휴 3일 동안 열리고 있다. 2012년에는 베이징과 상하이를 합쳐10만여 관객이 다녀가는 기록을 남겼다.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스테이지가 총 8개로 구성된다는 것.
메인 무대인 스트로베리 스테이지와, 가벼운 느낌의 음악이 연주되는 러브 스테이지, 진정한 록 음악을 느끼는 overdrive 스테이지, 이외에도 스쿨록, 일렉트로닉 등으로 나눠져 있어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무대를 옮겨 다니며 즐길 수 있다. 국내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인 만큼 라인업을 살펴보면 중국 국내 뮤지션뿐 아니라 해외 뮤지션들의 라인업도 만만치 않다.

 

 
스트로베리 페스티벌에는 공연 외에도 볼 거리가 다양하다. 3일 동안 셀러브리티를 초청해 강의를 들을 수도 있고, 록 애호가들이 직접 자신들의 물건을 가져와 플리마켓을 연다. ‘SNS 세상이 아닌 진짜 삶을 즐겨라!(SNS life is rubbish, get a real life!)’ 주제로 열리는 록 페스티벌에서 뜨거운 봄을 만끽해보자.

 

스트로베리 뮤직페스티벌 일정표

 

▶일시: 5월 1일~3일. 오후 12시 30분~9시 30분
▶장소: 上海世博公园(浦东新区世博大道1200号附近)
▶입장료: 인터넷 예약시 180위안(1일 입장권), 현장구매 260위안
▶티켓 구매: www.51piaozi.com

 

 

 

▷손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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