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1.12] 상하이서 타 지역 이동시 핵산 검사서 제출 요구

[2020-11-12, 11:40:48]
중국은 지금… 2020년 11월 12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상하이서 타 지역 이동시 핵산 검사서 제출 요구
상하이에서 5개월 여 만에 본토 확진자가 나타나 중국 각 지역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상하이에서 이동하는 사람에 대한 핵산 검사서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핵산 검사서 제출이 확정된 도시는 시안, 푸저우, 하이커우, 라사, 위린(榆林), 청두, 아오먼(마카오), 허난, 장춘 총 9곳입니다. 이들 지역은 상하이 푸동신구 주차오전잉첸(祝桥镇营前)을 방문한 인원을 대상으로 최근 7일 이내의 핵산검사서를 요구하거나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 호텔은 투숙객의 위험 지역 방문 이력을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고 의무화했습니다. 또, 상하이 홍차오공항, 푸동국제공항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건강코드 확인을 재개했습니다.

2. 中 톈마오, ‘솽스이’ 매출 83조원 신기록… 택배량 39억 건 ‘역대 최고’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솽스이(双十一, 11월 11일)’ 쇼핑축제에서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일 펑파이신문, 테크웹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알리바바 톈마오는 올해 솽스이 기간(11월 1~11일) 사상 최고 수준인 4982억 위안(83조 7900억원)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85.6% 급증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징동도 지난해보다 32.8% 증가한 2715억 위안(45조 6800억원) 매출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쑤닝이거우는 온라인 주문 건수만 전년도 동기 대비 7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7000여 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매장도 솽스이 당일 매출이 150% 급증했습니다. 솽스이 기간 중국 택배업계도 행복한 비명을 질렀습니다. 중국 국가우정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처리된 택배 건수는 무려 39억 6500만 건으로 솽스이 당일에만 6억 7500만 건의 택배가 접수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3. 中 신규 확진 15명…본토는 톈진서 1명
11일 중국에서 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중 본토 확진 환자는 1명으로 앞서 지난 9일 톈진에서 발생한 무증상감염자가 확진 환자로 전환된 사례입니다. 지난 9일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화물 운반 근로자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추가 감염자가 보고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1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15명으로 이중 14명이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지역 별로 보면, 상하이 4명, 쓰촨 4명, 산시 2명, 톈진 1명, 네이멍구 1명, 푸젠 1명, 광동 1명입니다. 이날 발생한 무증상감염자는 6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현재 중국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413명, 의학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 감염자는 728명으로 집계됩니다.

4. 上海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규정 강화
5개월 여만의 상하이 본토 확진자 발생으로 상하이 내에서의 방역 관리가 다시 강화됩니다. 상하이시교통위원회는 11일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강화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시내버스 탑승자 전원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탑승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택시, 시외버스에서도 기사와 승객 전원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냉동 물류센터 관련 모든 직원은 매일 체온 측정을 하도록 하고 특히 수입 냉동식품 운송 기업의 경우 ‘상하이시 고위험군 코로나19 핵산 검사 작업 방안’에 따라 모든 직원에 대해 핵산 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했습니다.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2.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3.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4.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5. 순간 온도 ‘15℃’ 상하이 ‘무더위..
  6. 중국 무비자정책 확대 효과 UP
  7.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8. 헝다자동차, 상반기 예상 적자만 3조..
  9. [공고] 상하이저널 30기 고등부 학..
  10. 씨트립, 2분기 매출 전년比 14%..

경제

  1. 아이폰16서 '위챗' 안 열린다? 애..
  2. 화웨이, 상반기 매출 4년 만에 ‘최..
  3. 헝다자동차, 상반기 예상 적자만 3조..
  4. 씨트립, 2분기 매출 전년比 14%..
  5. 中 올여름 박물관 ‘열풍’ 예약량 코..
  6. 농부산천, 상반기 순이익 8%↑… 생..
  7. 中 네티즌 규모 11억 명…인터넷 보..
  8.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국내 고객..
  9. 中 올여름 극장가 ‘참담’ 관객 수..
  10. CATL, 배터리 교환소 1만 개 짓..

사회

  1. 中 언론 “한국 여성은 나라가 없다”..
  2. “20만 한중가정 목소리 대변한다”
  3. 中 계속된 폭염으로 개학 1주일 연기..
  4. 중국 열차 승객 '블랙리스트' 제재..
  5. “5명이면 버스 콜!” 상하이 린강신..
  6. 中 '스몸비족' 사고 심각, 휴대전화..
  7. 상하이 빙설세계, 개장 전부터 연이은..
  8. 中 10명 중 2명 '60세 이상'…..
  9. 中 MZ세대 ‘반려돌’ 키운다… 씻기..

문화

  1.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2.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3.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4.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2.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3.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4.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5.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6.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7.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