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전라남도 주동식 문화부국장과 상하이 문화사업 관리위원회 관계자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관광설명회가 华亭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관광 설명회는 (유)지구촌여행문화원과 상하이중려국제관광소와의 협약 체결식이 함께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협약은 전라남도를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로 만들자는 목적 아래, 쌍방의 물적,인적 교류를 통한 순조로운 여행 상품의 개발, 판매를 도모하자는 내용으로 체결되었다.
전라남도는 풍부한 자연광경과 철새들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100여개의 관광 공원과 아직까지 잘 보존하고 있는 민속마을로 여름향기, 대장금, 주몽 등 유명 드라마의 촬영지가 되어 이미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마다 함평에서 열리는 나비축제로 생태계보호와 더불어 1년 100억원 이상의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는 아름다운 녹차 밭과 갯벌, 한국 전통수업 등 직접 보고 전라남도를 느낄 수 있는 체험 코스를 마련해 외국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 박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