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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에는 가족과 함께 떠나자

[2007-10-01, 11:44:30] 상하이저널
하룻동안 즐기는 여행 ● 여유롭게 즐기는 물의도시
저우장(周庄),

중국 강남의 대표적인 수향 저우장
상하이체육관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두 시간 정도면 도착하기에 하루 코스로 갔다 오기에 좋다. 아름다운 풍경과 뱃사공의 노래가 어우러진 이 곳은, 예전부터 꽤 유명해 관광객으로 항상 붐빈다. 저우장의 명소인 沈厅이나 张厅에 입장하기에는 복잡하고 여유를 찾기 힘들 수가 있으니, 이른 시간에 가는 것이 좋다.
沈厅 건물 안으로도 흐르고, 걷는 이들에게 산들한 바람을 선사하는 이 강 위에서 8명이 정원인 중국의 운치가 한껏 느껴지는 배를 타고 주위를 둘러보자.
10元 정도의 팁을 주면, 苏州지역의 뱃사공 노래까지 들을 수 있다.
◑ 가는 법: 상하이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2시간 소요 25元
상하이 체육관에서 2시간 소요, 110~128元(왕복, 저우장 입장료 포함)
쑤저우 북버스터미널에서 1시간 30분 소요, 14.5元

퉁리(同里)

맑고 아름답고 소박한 동리 소도시, 수전이 비옥하고 물질이 풍부하며 걸출한 인물이 나는 곳으로서 동방의 작은 베니스란 유명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동리의 특색이라면 명·청 시기 건축이 많고 수향이고 소교가 많으며 이름난 명인들이 많은 것이다. 도시 내에는 청명두개, 조대 화원과 주택이38곳이 있고 사관사우가 47곳이 있으며 예전에 일명 돈 있고 권력 있는 이들의 주택과 명인들이 살던 집들이 수백 곳이나 된다. 현재 동서망월, 남시소연, 북산춘조, 수촌우디, 장산란취 등의 풍경이 있다
특히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민떡은 동리 민가의 특산으로 잊지 말고 맛봐야 할 먹거리 중 하나다. 중국 내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전통적 케이크이며 4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 입장료: 25元, 통표 80元(모든 볼거리 포함)
◑ 가는 법: 상하이 체육관에서 여행 5호선을 탄다.
다른 방법으론 기차로 쑤저우 역까지 간 후 터미널에서 통리를 가는 버스를 탄다.

● 상하이에는 어디가 좋을까?
타이양다오(太阳岛)
칭푸(青浦)구에 위치하여 상하이 시내에서 한 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이 곳
골프장으로 유명한 곳이고, 관광지라기보다는 휴양지이지만 그 안에서 만나는 펜션과 푸른 잔디는 상하이에서 출발하여 하루나 이틀쯤 가족들과 지내기 안성맞춤이다.
유럽의 전원에 온 듯한 아름다운 외관에, 실외 수영장 30위엔에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범퍼카, 말 트래킹 등 오락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집에서 먹거리와 베드민턴, 공 등을 챙겨간다면 잔디 위에서 더 다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막상 태양도 주위에 있는 강은 그다지 깨끗하거나 아름답진 않지만, 이 휴양시설을 이용함에 커다란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스지공위엔(世纪公园)
푸동의 쉼터인 스지공위엔은 상해에서 가장 크면서 자연의 모습이 살아있는 생태공원이다.
140.3 헥타르의 공간을 영국 LUC회사가 설계하였고, 넓은 공간과 푸르른 자연의 모습에 이 곳을 찾아 휴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동서양 문화의 조화, 자연과 인간의 융합 속에 현대적 특색을 잘 살린 중국의 전통적 정원의 느낌이 잘 드러나 있다. 넓게 펼쳐진 푸른 잔디와 삼림, 호수 사이로 조류보호 구역, 과학체험시설, 놀이공원, 대형조각, 낚시터 등이 이 세기공원을 더욱 다채롭게 한다.
하루쯤 시간을 내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기에 매우 적당한 곳이다 .
◑ 입장료: 10元
◑ 가는 법 지하철 2호선 杨高南路
역과 世纪公园 역에서 하차 / 983/794/788/983번 버스
◑ 시간: 7:00-18:00

둬륀로(多伦路)

중국 현대문학의 요충지이며, 문화의 거리라 불리는 둬륀로
이 곳은 건물들의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노상 건축박물관에 와있는 듯 한 느낌을 준다.
구불거리는 좁은 골목들로 이루어진 이 거리 사이로 중국 근대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들이 줄줄이 늘어서있다.
`중국 현대문학의 요충지'라 불리는데, 30년대 중국 좌익작가연맹에 속했던 노신(魯迅), 모순(茅盾), 정말약(郭沫若), 정령(丁玲) 등의 작가들이 이곳에서 그들의 문학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많은 소형 개인소장품 박물관들이 있어 상하이 만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젓가락관(둬륀로191호), 아시아 최대규모의 고화폐전람관(사천북로 203농 35호 원탕공관), 남경 시계 박물관(둬륀로 193호) 등이 가장 많이 알려진 전시관이며, 장서 기록표관, 신문수집관, 옛 도자기 전시관, 옥기(玉器)관 등 다양한 주제의 박물관을 만날 수 있어, 문화 탐방의 요충지라 불린다
다양한 볼거리와 느낌을 주는 이 거리에서 현대 중국 문학의 현주소를 느껴보자

우장루 미식가(吴江路美食街 )

화려하고 세련된 고급음식점에서 벗어나 한 블록 골목 안으로만 들어가면 상하이의 또 다른 모습과 만날 수 있는 곳, 우장루 미식가다.
우장루 미식가 초입엔 바글바글 북적북적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먹거리 골목 중 가장 서민적이고 소박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군것질의 천국에 가까운데 특히, 우장루 미식가에 들어서자마자 왼편으로 나 있는 만두 전문점에서는 직원들이 위생복을 차려 입고 만두를 만든다. '성첸' 이라는 이름에 샤오롱빠오를 판다.
그 인기가 많아 줄을 서야 겨우 먹을 수 있다. 어묵 꼬치, 야채 등을 매운 고추기름에 비벼 먹는 마라탕, 삭힌 홍어보다 독한 향을 풍기는 썩은 두부 등 먹거리로 풍성하다. 게다가 저렴한 가격이 이 곳의 또 다른 장점이다. 중국의 먹거리 골목에서 음식과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기에 입과 눈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상하이 밀랍 전시관 (上海杜沙夫人蜡像馆)


세계의 유명인을 한자리에 모았다.

18세기 파리에서 시작된 마담 투소 밀랍인형관이 2006년, 세계 6번째로 이 곳 상하이에 오픈 한 이래 아직까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베컴부부, 톰 크루즈, 줄리아 로버츠, 마돈나, 브래드 피트, 장백지, 양자경 등 할리우드와 중화권 스타들을 중심으로 각각 인물의 개성을 살린 사람 크기의 밀랍인형들이 전시되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좋아하는 스타 인형 옆에서 팔짱을 끼거나 똑같은 포즈를 취해보며 사진을 찍는 재미가 쏠쏠하다.

◑ 주소: 上海市南京西路2-68号新世界商厦10楼
시간: 365일, 10AM-10PM (매표는 9시 마감)
◑ 입장료: 성인 120元/ 아동 80元/ 학생 90元/ 키 0.8m이하 어린이 무료

빈장다다오(滨江大道)


황푸강을 마주한 자리에 앉아 와이탄의 야경을 가장 잘 감상 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 서 와이탄을 바라봄에 탄성이 터진다.
번잡하지 않은 거리 모습과 이 거리를 걷는 연인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조금만 걸어가면 동팡밍주와 진마오타워도 만날 수 있어 아름다운 밤 거리를 선사한다.
지인들이 찾아왔을 때 시원한 강바람을 쐬며, 한적히 와이탄의 야경을 선보이고 싶다면 이 곳을 안내함이 좋을 것이다.
◑ 가는법 : 지하철 2호선 류자쭈이(陸家嘴)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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