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振公, 쓰촨성 成都에 수출인큐베이터 설립

[2007-10-30, 00:01:05] 상하이저널
중국정부의 투자유치 정책변화에 따라 중소 제조업체들의 관심이 동부연안 지역에서 서부내륙지역으로 옮겨짐에 따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중소기업들의 내륙지방 진출을 돕기 위해 11월 중 쓰촨성 청두(成都)에 수출인큐베이터 설립할 예정이다.

중국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외국기업에 대한 투자우대 정책이 많고 인건비 등이 저렴하며 최근의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거대한 내수시장을 가진 서부내륙지역의 중심도시인 쓰촨성 청두에 올해 11월 중 수출인큐베이터를 설립하여 서부 내륙지방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다.

중국 서남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중심지인 청두는 충칭시와 함께 올해 6월 상하이 푸동신구, 톈진빈하이신구에 이어 3번째로 경제특구(국가종합개혁시범구)로 지정되는 등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힘입어 최근 빠른 성장을 하고 있으며 이런 성장을 바탕으로 소비성향이 큰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청두와 충칭시를 하나의 도시권으로 조성하여 서부지역 최대도시권역(청위경제구)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쓰촨성 14개시와 충칭직할시 23개구가 단일시장 권역에 포함 되어 서부지역 최고의 상업지역이 된다. 청두와 층칭은 상호 보완적인 면이 많은 도시로 예를 들면 청두는 자가용보유량이 전국 3위이고, 충칭은 4대자동차 생산기지여서 협력하여 자동차산업을 발전시키기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향후 청위경제구는 중장비제조업, 하이테크 산업, 청정에너지, 국방산업, 농산품 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현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진출을 위해 10개국에 15개 수출인큐베이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에 기업별 사무공간․공동회의실 등의 제공과 마케팅, 법률 등의 컨설팅 서비스 및 마케팅 네트워크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실례로 2004년부터 중국내 거래처를 찾던 A사는 2006년 광주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후 6개월 만에 광주수출인큐베이터의 도움으로 일본 자동차 협력체와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11월에 개소될 청두수출인큐베이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참조하거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북경사무소(010-8458-5320) 또는 한국본사 마케팅사업처(02-769-6953)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영사관 소식 2007.10.30
    ㅇ당관은 2007년도 자랑스런 교민상 대상자를 선발코자 하오니 적합한 후보자를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 추천대상자 - 현지 지역 사회발전 및 한·중 교류..
  • "고객에게 행복을 제공하는 호텔이 될 터" 2007.10.30
    세계의 국제도시 상하이에서 100% 한국인에 의해 투자되고 한국인에 의해 운영되는 호텔이 생겼다. 한국인의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공간, 행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
  • 농민대학생 농촌에서 진가 발휘 2007.10.30
    연변에서 `한 마을에 대학생 한명씩 보유'한다는 계획이 추진된 후 대학생 207명이 고향으로 돌아가 새 농촌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룡정시 삼합진 학서촌의 김룡남..
  • 북한 남양 온성군, 물자교류시장 건설 2007.10.30
    도문해관에 따르면, 북한 함경북도 온성군 인민위원회와 중국 도문시정부가 교류시장 건설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 건설재료는 중국측이 우선 투자금을 지불하는 방식으..
  • ‘무석한국학교’ 학생 우시新区 체육대회에 초청 2007.10.30
    화창한 가을날씨, 이런 날씨에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운동회! 지난 10월 21일, 우시 신취(新区)에서 제4회 체육대회 개막식이 우시 과학기술직업..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2.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3.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6.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7.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8.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9.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10.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경제

  1.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2.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3.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4.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5.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6.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7.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8.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9.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10.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사회

  1.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2.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3.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7.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8.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