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 검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검승부를 겨루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오는11월 17일(토)일 대한검도회와 상하이한인검도회 주최로 열리는 `제3회 정기교류전'에는 상하이검도회를 비롯해 중국검사회, 대만검도회, 일본검도회, 베이징팀, 옌비엔(연변)팀, 칭다오팀, 톈진팀, 따롄팀, 웨하이팀, 쑤저우팀, 상하이중의대팀, 서울양천구청 등 총 13개 팀 1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상하이 한인검도회 강동규 회장은 "올해는 대한검도 역사상 40년 만에 처음으로 세계검도선수권 대회 단체전에서 한국이 우승한 뜻 깊은 해 입니다. 이에 제3회 정기교류전은 재중한인 검도동호회 뿐만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검도동호회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검도인의 장으로 진행코자 합니다. 교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상하이 한인검도회는 모임을 가져 온지 햇수로 5년째로 접어들며 그 동안 성인동호회 모임활성화 및 친목도모, 학생수련자 과정 운영 등을 통해 대한검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매주 화·목요일 저녁 8시-9시 30분, 토·일 오후 4시~5시 30분까지 치신루 까르프 3층 체육관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 일자:11월 17일(토) 오후 12시
▶ 장소: 航华二中 배드민턴장
▶ 문의: 사범 남경부 133-9117-7023
(www.jianda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