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질검총국이 최근 베이징, 톈진, 허베이, 상하이, 안훠이, 후베이, 허난 등 7개 성, 직할시의 41개 기업에서 생산한 49종 참기름 제품에 대해 표본 조사한 결과 75.5%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중국 질량보가 16일 보도했다.
이 가운데 시장 점유률이 높은 대형 기업에서 생산한 참기름이 100% 합격률 을 보인 반면 소형 기업은 여전히 벤조피렌(BAP) 함량, 제품 색상 및 상표 표식이 표준에 부합되지 않는 등 많은 문제로 인해 합격률은73.3%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질량보는 뤄양 첨단기술개발구 참기름가공공장, 선츄현 캉써우식품공장, 안훠이 허샌화안량유유한공사, 상하이 이랜조미식품공사, 조양 시 샹도웡정제유공장 등 기업에서 생산한 참기름에서 품질 문제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