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도자 유명작가 교류전'이 오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상하이 창닝(长宁)도서관에서 열린다. 상하이시창의산업협회와 창닝취인민정부에서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아 한중문화예술의 교류와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전에 참가하는 한국 작가로는 천한봉, 김정옥, 이학천, 박종훈, 서광수, 서동규, 신현철, 김억주 도예가 등이 있고, 중국의 작가들로는 장시성(江西省) 징더전(景德镇) 백자류와 장쑤성(江苏省) 이싱시(宜兴市) 자사(紫砂), 용천청자 등의 대표 도예가들이 참가한다.
이들 중에는 한국 대통령상, 총리상, 중국 도자 금상을 수상한 작가들뿐 아니라, 세계 유명 박물관 또는 예술기관에 보존된 작품 보유자들도 있어 한중 유명 도예가들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소: 上海天山路356号
▶문의: 138-1711-9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