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컨설팅회사 CB 리처드엘리스(世邦魏理仕公司)가 최근 발표한 `'세계 임대료' 조사 결과, 런던의 서부 지역, 인도 봄베이, 런던, 모스크바가 세계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4대 도시로 선정되었다. 상하이 푸둥과 푸시는 각각 42위와 49위, 홍콩은 10위를 차지했다고 新闻晨报가 보도했다.
조사 결과 대상도시 171개 중 85%의 오피스건물의 임대료가 여전히 오름세를 보였다. 상하이 푸둥은 평방피트 당 55달러, 푸시는 52.3달러로 각각 42위와 49위를, 홍콩은 10위를 차지해 푸둥의 사무실 임대료가 미국 뉴욕과 호주 시드니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폴이 지난 1년간 상승율이 83%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상하이시 오피스빌딩의 임대료는 최근 몇 년간 상승 추세를 보였지만 임대료 상승률 순위로는 세계 50위 안에는 들지 않았다.
▷번역/김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