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10일 현판식 개최
상하이 대한노인회는 지난 10일(목) 우중루 창장빌딩(?江大?) 3층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상하이총영사관 전재원 영사를 비롯해 W-OKTA 중국화동지회 이평세 고문, 한국상회 안태호 부회장 등 상하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대한노인회 신복자 회장은 "2008년 새해를 시작함과 동시에 스스로의 힘으로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기쁘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육체와 정신이 건강한 모습을 자식들을 비롯한 교민 여러분들께 보여주겠다. 그리고 주변에 외롭게 생활하시는 노인 분들을 찾아서 잘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노인회는 지난 7일부터 2008년 새 학기를 시작했고, 왕초보 중국어를 비롯해 노래교실, 생활영어, 태극권, 게이트볼, 요가, 중국 고적답사반, 중국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