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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체험하며 배우는 상해아동박물관(上海儿童博物馆)

[2008-02-06, 10:27:32] 상하이저널
올 상하이 겨울 추위가 남다르다. 혈기왕성한 아이들을 춥다고 아이들을 집안에만 가둘 수도 없고, 이럴때 맘껏 체험하며 배우며 놀 수 있는 아동 박물관을 찾아보자.

상해아동박물관은 20세기 최고 위대한 여성 송경령의 가장 좋은 것을 아동에게 주자는 기치를 이어받아 따라 송경령 능원 남쪽에 조성되었다.
상해아동박물관은 航天馆、航海馆、月球厅,天文厅 등 각 주제별로 꾸며져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航天馆은 말 그대로 하늘을 항해하는 모든 것을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매일 4차례의 모형 위성발사 시범을 보인다. 또한 아이들이 인공위성을 비롯 지구나 각 행성 모양의 퍼즐을 맞추면 불빛이 들어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航海馆은 역사상 사용했던 모든 배 모형(범선, 화물선, 군함 등)을 볼 수 있다. 입구에는 컴퓨터를 이용, 핸들을 돌리면 바다에 떠 있는 화물선에 몰아치는 파도와 파도의 충격에 따른 화물선의 출렁거림까지 아이들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잠수함의 내부와 똑 같은 잠수함 모형에서는 아이들이 똑같이 작동 해볼 수 있다.

天文厅은 평소 보기 힘든 하늘의 모든 별을 볼 수 있다. 별자리 소개는 물론 행성이나 일식월식등을 쉽게 알 수 있게 한다. 또한 매일 4차례 천체 소개 영상을 상영하여 하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信息厅은 전자 영상시대에 맞추어 화면 모니터로 보이는 영상이 어떤 과정을 거쳐 보이게 되는지를 직접 알 수 있도록 되어있다. 예를 들어 모니터에서 내가 문자나 무늬를 선택해서 꾸민 다음 전송 키를 누르면 전송되는 과정이 그대로 빛을 내며 이어져 기호와 되어 문자나 그림으로 바뀌는 모습을 커다란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과학 원리를 눈앞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互动探索区는 사회생활을 하며 상호간의 연관관계를 놀이를 통해 알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내가 살소 있는 집과 소가 있는 목장, 은행, 슈퍼, 병원, 영화관, 식당 등 다양한 공간을 실제와 같이 만들어 놓아 아이들이 직접 사회체험 역할놀이를 하며 상호간의 연관관계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상해아동박물관
-전화: 6278-3127
-주소: 上海市 长宁区 宋园路 61号
-개방시간: 매일 8:30~17:00(15:45입장금지,월요일 휴관 (국가공휴일제외)
-입장료: 20.00元/人
-기타: 2세부터 14세까지의 아동을 주 이용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아동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이용하기에 적당해 보인다.

□ 위성발사시간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2시 45분, 4시
□ 천체 영상 상영시간
-오전: 10시 45분, 오후: 1시 10분, 2시 30분, 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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