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수산물유통공사) 상하이 신임 지사장에 정운용(54) 본사 해외마케팅처장이 지난 2월 1일자로 부임 하였다.
정운용 지사장은 경북 상주출신으로 1979년 aT에 입사한 이래 총무부장, 수출홍보팀장, 베이징농업무역관장, 수출전략팀장, 홍보실장, 해외마케팅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원리원칙에 충실하고 합리적인 인물로 후배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정운용 지사장은 베이징농업무역관장(‘02~’04)을 역임할 당시 SARS(급성호흡기증후군)의 위기를 김치홍보의 기회로 활용하여 김치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향후 상하이 뿐만 아니라 중국전역의 한국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운용 지사장은 "한국 농식품의 대 중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유망품목 발굴 및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 활동으로 중국시장을 제1의 한국농식품 수출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