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世纪부동산 105개 점포 신설
지난해 하반기부터 업무량 급감, 점포 폐쇄 등으로 몸살을 앓던 부동산중개업이 올 들어 유명 중개업체를 필두로 규모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每日经济新闻이 보도했다. 시장 조정을 거치며 소규모의 중개업체들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실력을 갖춘 업체들은 오히려 시세 확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21세기부동산(21世纪中国不动产)은 전국 14개 지역에 105개의 점포를 동시에 오픈함으로써 점포수가 중국 최대 규모인 1천5백여개로 늘어났다. 그 가운데서 상하이 점포가 30여개에 달한다. 이는 `현재의 시장조정기는 일시적인 것으로 머지않아 시장이 곧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낙관과 긍정적인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올 2분기에 부동산시장은 관망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 4월에 중고주택 거래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