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치 3천460억$
세계통신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켜온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선두자리를 차이나텔레콤에 내줬다. 人民网 12일 보도에 따르면 세계 유명기업의 전략 및 운영자문회사인 Oliver Wyman은 최근 전세계 <2008년 통신 및 매체, 과학기술업종 현황>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전세계 450개 상장 통신 및 매체와 과학기술회사 가운데 60개의 최우수 기업의 주주 성과지수(SPI)를 분석한 결과 차이나텔레콤이 2007년 연말 3천460억 달러의 시장가치를 창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추월했다고 밝혔다.
Oliver Wyman의 공동 출자경영자이자 홍콩지점 총경리인 Jonathan Gove는 "차이나텔레콤은 신흥시장 고객들의 수요에 대한 개선을 통해 통신과 매체, 과학기술 업종의 시장점유율을 극대화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차이나텔레콤은 전국적인 파급력과 독점력으로 농촌지역에서도 고객을 확보한 점과 전국적으로 정보판매에 해당하는 음성서비스를 시범운영 한 것이 주요 성공요인으로 분석했다.
▷번역/노현선 기자